트로피컬 하우스 - 마름돌 블록

바닥이 까칠까칠해 애들이 위에서 뒹굴다가 피부가 까지고 감기까지 걸려 혹평을 많이 받았어요.

안락도 +800

트로피컬 하우스 - 정글 뒷마당

바라보면 진정한 대자연이 바로 코앞입니다. 식인식물에 끈적끈적한 공기. 그리고 인정사정없는 모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락도 +800

트로피컬 하우스 - 호텔 카운터

음료와 음악을 제공합니다. 음료를 사야만 음악을 신청할 권리가 생기고, 팁을 많이 줄수록 소리를 터 크게 틀어 드릴 수 있습니다.

안락도 +1050

트로피컬 하우스 - 현란한 무늬의 양탄자

이런 현란한 무늬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종종 현실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니 사귈 때 조심하세요.

안락도 +900

트로피컬 하우스 - 양주 장롱

수많은 명품 양주를 진열한 장롱입니다. 너무 가지런히 정렬해서 바꾸기 귀찮아서 팔지는 않습니다.

안락도 +1050

트로피컬 하우스 - 파초 분재

시인들은 파초를 보고 외로운 물건이라 어겨 수많은 시를 지어 세상에 남겼습니다. 하지만 고독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쩌면 파초만이 알지도, 혹은 모를지도 모릅니다.

안락도 +850

트로피컬 하우스 - 포규 분재

역사학자들은 이 관상용 식물이 약 천 년 동안 부채로 만들어져 쓰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딱히 놀랄 것도 없어요, 포규선은 이미 사라진 지 50년이나 되었는 걸요!

안락도 +900

트로피컬 하우스 - 호텔 소파

호텔의 소파는 항상 손님이 떠날 때야 일을 하죠. 그래서 오직 뒷모습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락도 +1000

트로피컬 하우스 - 음료 수레

한잔하고 허망한 이상을 잊어버려, 여행은 사람을 바꿀 수 없어.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사람은 다 똑같으니까.

안락도 +900

트로피컬 하우스 - 간식 수레

"무한 리필"이란 딱지만 붙으면, 아무리 맛없어도 배 터질 듯 먹지. 인류의 예술 창작은 바로 이런 "욕망"을 이기기 위한 것이야.

안락도 +950

트로피컬 하우스 - 브런치 테이블

여행이란 건 다른 곳에서 아침을 먹고, 다른 방에서 전화를 받고, 다른 시선으로 고민을 생각해보는 것이야.

안락도 +950

트로피컬 하우스 - 호텔 의자

호텔에 이런 의자는 주로 짐을 놓기 위해 쓰지, 사람들도 하고 싶은 일과 하는 일이 항상 다르잖아.

안락도 +850

트로피컬 하우스 - 호텔 앵무새

앵무새 말고도 먹이 줄 필요 없이 네 말을 따라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한가한 사람들.

안락도 +900

트로피컬 하우스 - 호텔 탁상

여행 동료와 함께 앞으로의 여행 계획을 잘 이야기해봐, 그리고 하나둘씩 어기면서 여행을 즐기는 거야.

안락도 +1150

트로피컬 하우스 - 호텔 식탁

저 식탁 너머에 앉아 있는 낯선 이에게 말을 좀 걸어보면 어떨까, 식탁에 놓인 신문지 말고도 세상을 접할 방법이 있을 거잖아.

안락도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