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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 사신짱 드롭킥

오늘 장사도 영 시원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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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주인

오늘 장사도 영 시원찮네...

서점 고양이

야옹~

서점 주인

그래그래, 너도 덥지? 같이 빙수나 먹자꾸나.

사신짱

냐옹~

그때 사신짱이 섬광처럼 들이닥쳐, 고양이를 들어 앞에 놓인 빙수를 한 입에 꿀꺽한 다음 사라졌다.

서점 주인

...엉? 벌써 다 먹었어?

서점 고양이

우오웅...

서점 주인

혼내는 거 아니야, 그렇게 빨리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니 다행이다.

서점 주인

지금보다 사정이 나아지면, 더운 날엔 매일 같이 빙수 먹자. 어때?

서점 고양이

냐앙~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수박까지 통째로 먹어치운 사신짱은 껍질을 퉤퉤 뱉으며 남산같은 배를 안고 다시 섬광처럼 순식간에, 그리고 소리 없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