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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 좀비랜드 사가

대중목욕탕 앞을 지나가다 안에서 나온 유우기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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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앞을 지나가다 안에서 나온 유우기리를 만났다.

고민이 있어 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유우기리는 안부를 물었다.

이에 당신은 나이트 카페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당신과 나이트 카페의 관계에 대해선 숨겼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눈치챈 유우기리는 더 캐묻지 않고 자신이 주워들은 정보를 공유해줬다.

대체 이런 정보를 어떻게 수집한 것인지 당신은 궁금해했지만, 유우기리는 그저 미소 지을 뿐이었다.

헤어지기 전에 유우기리는 향주머니를 하나 줬다, 목욕탕에서 받은 거라며, 잘 때 베개 옆에 두면 잠이 잘 온다고 말했다.

당신은 저택에 돌아와서 향주머니를 열었다, 이때 주머니 안에 끼워둔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 예쁜 손글씨로 적힌 말은 다음과 같았다.

<color=#FFFF00>깜빡이는 반딧불이, 반짝임은 삽시뿐인 너는 외로워 어찌 살 거냐.</color>

반딫불이처럼 인색하게 잠깐의 빛만 반짝이고 다시 어둠에 숨을 바에는 차라리 언제나 깜깜한 어둠에 숨어있는 편이 낫다는 시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