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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 좀비랜드 사가

식사하러 온 치킨집에서 알바 중인 사키와 마주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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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러 온 치킨집에서 알바 중인 사키와 마주쳤는데... 그녀가 점장과 한바탕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

알고 보니, 조금 전 사키가 손님과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점장은 "고객은 왕"이니 적당히 참으라 타일렀지만 사키는 그 손님 잘못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말다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당신은 결국 불쑥 끼어들어 점장에게 대신 머쓱대며 사과했고, 그제서야 점장은 이번만 봐주겠다며 넘어갔다.

사키를 대신해 상황을 해결하긴 했지만, 정작 사키는 쓸데없는 중재자 행세라며 언짢아했다.

아무래도 여전히 당신을 불신하는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