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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2.5 · 편극광

지평선을 넘어

"바닷물이 쏟아들어와 아무도 나갈 수가 없다."

-36-5-6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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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토

아버지...

머큐로스

"그러나, 그날이 오면 누가 견디어 내며,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는가? 그는 용광로 속의 불꽃과도 같도다."

니모겐

아파, 아파! 아빠! 아버님! 살려주세요!

누구야?! 너 누구야??? 안 돼, 들어오지 마! 아파! 너무 아파! 꺄아아아아아악!!!

루니샤

이 정원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매일같이 날 보러 와 주고...

콜록... 미안, 내 몸이 좀 더 건강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 해야 할 연구가 있지?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까,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렴.

우린 여기에 잠시 피난을 온 거란다. 일이 진정되면 아버님께서 우리를 데리러 오실 거야.

루니샤

뭐야, 네 누나 루니샤도 못 알아보다니 잠이 덜 깼니?

엘리사

하지만, 그것이 네 원래 이름이다.

우리의 원래 이름이다.

M4A1

모든 것을 알려주세요.

엘리사

바닷물이 밀려오고 있어. 이제 탈출은 불가능해.

바닷물이 눈부신 푸른 빛과 한데 뒤섞여, 공중에 멈췄다.

M4A1은 알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음을.

[편극광] END

[편극광]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