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르륵——
하얀 소녀가 객차 문을 열었다.
뭔데?
방금 어떤 데이터를 스캔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누가 데이터를 바꿔치기해 놓은 상태였다.
우와 무서워라, 내 마인드맵에 귀신이라도 사나 보네.
지금 자작극을 벌이는 것 아닌가, 매기 양?
보시는 대로 난 계속 객실 안에만 있었다고, 아무 데도 안 갔어.
매기는 태평하게 좌석에 드러누웠다. 하얀 소녀는 별수없이 잔뜩 구겨진 얼굴로 문을 닫고 나갔다.
휴휴휴~♪
아차차, 창문을 안 닫았네.
매기는 자리에 앉아 활짝 열린 창문을 닫았다. 닫는 김에 창밖에 생긴, 지붕으로 올라가는 발자국도 닦아냈다.
여태까지 아무도 날 여기다 가둬두진 못했거든...
창 밖으로 지나가는 드넓은 초원을 감상하면서, 매기는 마지막 남은 위스키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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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하얀 소녀가 객차 문을 열었다.
뭔데?
방금 어떤 데이터를 스캔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누가 데이터를 바꿔치기해 놓은 상태였다.
우와 무서워라, 내 마인드맵에 귀신이라도 사나 보네.
지금 자작극을 벌이는 것 아닌가, 매기 양?
보시는 대로 난 계속 객실 안에만 있었다고, 아무 데도 안 갔어.
매기는 태평하게 좌석에 드러누웠다. 하얀 소녀는 별수없이 잔뜩 구겨진 얼굴로 문을 닫고 나갔다.
휴휴휴~♪
아차차, 창문을 안 닫았네.
매기는 자리에 앉아 활짝 열린 창문을 닫았다. 닫는 김에 창밖에 생긴, 지붕으로 올라가는 발자국도 닦아냈다.
여태까지 아무도 날 여기다 가둬두진 못했거든...
창 밖으로 지나가는 드넓은 초원을 감상하면서, 매기는 마지막 남은 위스키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