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날이었죠."
파사두
"안개 낀 날이었죠."
"잔잔하고 드넓은 호수 위..."
"호숫가엔 촛불이 놓여 있었고..."
"호수 위엔 배 한 척이..."
"배 위엔 누군가가 있었죠."
??
......
"그건 누구의 그림자인가."
"가면 뒤 얼굴은 누구의 것인가."
파사두
......
오늘도 극장은 요란하네. 오늘 공연한 사람 누구야?
역시, 다들 벌써 날 잊었어...
??
아가씨...
파사두
아무도 날 기억해 주지 않아... 난 결국 잊혀질 운명인 거야...
분해... 너무 분해...
??
아뇨, 적어도 제가 평생 아가씨를 기억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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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두
"안개 낀 날이었죠."
"잔잔하고 드넓은 호수 위..."
"호숫가엔 촛불이 놓여 있었고..."
"호수 위엔 배 한 척이..."
"배 위엔 누군가가 있었죠."
??
......
"그건 누구의 그림자인가."
"가면 뒤 얼굴은 누구의 것인가."
파사두
......
오늘도 극장은 요란하네. 오늘 공연한 사람 누구야?
역시, 다들 벌써 날 잊었어...
??
아가씨...
파사두
아무도 날 기억해 주지 않아... 난 결국 잊혀질 운명인 거야...
분해... 너무 분해...
??
아뇨, 적어도 제가 평생 아가씨를 기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