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구조 Ⅰ
마카로프가 철혈 한가운데 잠입해, 곤경에 빠진 나강M1895를 구하러 가는 것에 협조를 부탁했어요.
......그리폰 S09 구역 지휘실.
반가워, 지휘관. 그리폰의 인형 마카로프가 당신께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의 지휘를 받게돼서 매우 영광이야, 비록 이번 임무는 그닥 영광스럽지 않지만.
이보게나, 어디가 영광스럽지 않다는게냐! 너희들은 지금 빛나는 전적의 노병을 구하고 있는 거란 말이다!
보시다시피, 저 인형이 우리의 구조 타겟, 통용 코드 "나강 M1895"이야.
아마 지휘관도 그녀를 알거라고 생......아니, 아마 모를 리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하, 지휘관이 어떻게 나를 모를리가 있겠느냐? 우리의 전우애를 잊지 말게나!
아마 이해하기 힘들거야, 이런 늙고 약하고 시끄러운데다가 값도 싸서 어디서나 보이는 인형이 무슨 구조 가치가 있는지.
이보게나! 헬리안 나리에게 네녀석을 강등 시켜달라고 할게야! 강등!
왜 구조해야 하냐면, 저번 작전시 그녀가 우연히 중요한 물품을 발견했거든. 그래서 최대한 빨리 본부로 데리고 가야 해.
꾸물대지 말거라 마카로프, 이 몸은 아직 철혈의 창고 안에 숨어있느니라!
나강 M1895, 혹시 창고 번호를 기억하고 있어? 아니면 최소한 실마리라도 말해줘.
급히 몸을 피하느라 주의깊게 보질 못했다. 밖엔 철혈기갑들이 가득해서 나가는건 자살행위라네!
(한숨) 그럼 잠깐 기다리고 있어, 최대한 빨리 갈테니까.
어쨌든, 일단 시작해보도록 하자.
그리폰 주력이 군 측의 작전을 지원중이라서, 이번 작전은 일손이 심각하게 부족해.
그러니 먼저 각지에서 수비중인 인형들과 합류해서 도움을 받아야 해.
지휘관, 지시를 내려주겠어?
......목표지점에 도착.
잘 들려, 모신나강? 우리는 목표지점에 도착했어.
수신 양호, 내가 그쪽으로 인형 둘을 보냈어, 아마 곧 도착할 거야.
넌 안오는 거야? 이번에 구조하는건 네 동생이라고.
(쓰게 웃으며) 군의 요청으로 정예 인형은 전부 지원 임무로 뽑혀 갔거든.
흥, 체면 세워주기는......
그 말은, 우리에게 보내준 인형은 뽑히지 못했다는 소리잖아......
아, 저쪽에 있다! 빨리 가자!
아! 봤어, 금방 가!
이 두 목소리는......
(한숨) 맙소사......
하하, 오랜만이라고, 마카로프!
무슨 중대한 임무길래 나같은 전투 전문가한테 맡기려는 걸까?
없어, 꺼져.
냉담하기는, 이래 봬도 우리는 백전 노장이라고?
미안, 내가 필요한건 잠입 요원이지, 크레이지 이반 둘이 아니야.
얕보기는, 우린 여기까지 오면서 경보 한 번 안울렸다고.
왜냐면 우릴 발견한 녀석들은 전부 우리한테 깨끗하게 소탕당했거든, 하하!
......
자꾸 드는 생각인데, 이번엔 너희들이 없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아.
그건 안 되지, 나강은 우리들의 자매라고,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지!
뭐 우리도 힘 좀 써보게 해줘, 어차피 지금은 다른 인원도 없다고?
흥, 뭐 좋아.
불량학생도 학생이니, 적당히 끼워맞추면 되겠지.
총알받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얌전히 내 명령을 받도록 해.
전체 대사 보기 (34줄)
......그리폰 S09 구역 지휘실.
반가워, 지휘관. 그리폰의 인형 마카로프가 당신께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의 지휘를 받게돼서 매우 영광이야, 비록 이번 임무는 그닥 영광스럽지 않지만.
이보게나, 어디가 영광스럽지 않다는게냐! 너희들은 지금 빛나는 전적의 노병을 구하고 있는 거란 말이다!
보시다시피, 저 인형이 우리의 구조 타겟, 통용 코드 "나강 M1895"이야.
아마 지휘관도 그녀를 알거라고 생......아니, 아마 모를 리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하, 지휘관이 어떻게 나를 모를리가 있겠느냐? 우리의 전우애를 잊지 말게나!
아마 이해하기 힘들거야, 이런 늙고 약하고 시끄러운데다가 값도 싸서 어디서나 보이는 인형이 무슨 구조 가치가 있는지.
이보게나! 헬리안 나리에게 네녀석을 강등 시켜달라고 할게야! 강등!
왜 구조해야 하냐면, 저번 작전시 그녀가 우연히 중요한 물품을 발견했거든. 그래서 최대한 빨리 본부로 데리고 가야 해.
꾸물대지 말거라 마카로프, 이 몸은 아직 철혈의 창고 안에 숨어있느니라!
나강 M1895, 혹시 창고 번호를 기억하고 있어? 아니면 최소한 실마리라도 말해줘.
급히 몸을 피하느라 주의깊게 보질 못했다. 밖엔 철혈기갑들이 가득해서 나가는건 자살행위라네!
(한숨) 그럼 잠깐 기다리고 있어, 최대한 빨리 갈테니까.
어쨌든, 일단 시작해보도록 하자.
그리폰 주력이 군 측의 작전을 지원중이라서, 이번 작전은 일손이 심각하게 부족해.
그러니 먼저 각지에서 수비중인 인형들과 합류해서 도움을 받아야 해.
지휘관, 지시를 내려주겠어?
......목표지점에 도착.
잘 들려, 모신나강? 우리는 목표지점에 도착했어.
수신 양호, 내가 그쪽으로 인형 둘을 보냈어, 아마 곧 도착할 거야.
넌 안오는 거야? 이번에 구조하는건 네 동생이라고.
(쓰게 웃으며) 군의 요청으로 정예 인형은 전부 지원 임무로 뽑혀 갔거든.
흥, 체면 세워주기는......
그 말은, 우리에게 보내준 인형은 뽑히지 못했다는 소리잖아......
아, 저쪽에 있다! 빨리 가자!
아! 봤어, 금방 가!
이 두 목소리는......
(한숨) 맙소사......
하하, 오랜만이라고, 마카로프!
무슨 중대한 임무길래 나같은 전투 전문가한테 맡기려는 걸까?
없어, 꺼져.
냉담하기는, 이래 봬도 우리는 백전 노장이라고?
미안, 내가 필요한건 잠입 요원이지, 크레이지 이반 둘이 아니야.
얕보기는, 우린 여기까지 오면서 경보 한 번 안울렸다고.
왜냐면 우릴 발견한 녀석들은 전부 우리한테 깨끗하게 소탕당했거든, 하하!
......
자꾸 드는 생각인데, 이번엔 너희들이 없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아.
그건 안 되지, 나강은 우리들의 자매라고,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지!
뭐 우리도 힘 좀 써보게 해줘, 어차피 지금은 다른 인원도 없다고?
흥, 뭐 좋아.
불량학생도 학생이니, 적당히 끼워맞추면 되겠지.
총알받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얌전히 내 명령을 받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