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울버린 Ⅲ
AR팀은 악천후 속에서 보급점 찾아나섰어요...그러던 와중, 중요한 인형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었지요...
.........30분 뒤...
날씨는 좀 풀린듯 싶은데, 시야는 여전히 나쁘네......
RO, 비행장이 보여?
(눈을 가늘게 뜨며)아니, 아직......
저기 좀 봐! 내가 비행장을 찾았어! 바로 저기야!
그런데......헬기가 보이지 않아, 물자도 안보이고...
이래서야 영 신통치 않네, 식량도 곧 바닥날 것 같고.
이런식으로 계속 바깥에서 움직이다보면. 우린 조만간 못 움직일 것 같은데...
삐빅.
M16, 너희들 거기 있나?
내가 방금 말하려고 한 건, 지금 구역 내에 돌풍으로 인해 보급품 투하가 매우 어렵다는 거다.
우리 무인기는 날씨가 좋아져야만 비행장에 도착할 수 있고, 그 뒤엔 바로 이탈할 거야.
그러니까, 우린 반드시 그 틈에 비행장에 가서 보급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그래. 이쪽에서 돌풍의 시간간격을 보낼테니. 너희는 적당한 시간대를 선택하여 보급을 요청하면 돼.
그 외에, 우리의 중요한 인형이 이전 떨어진 수송기와 같이 이곳으로 추락했다고 하더군.
그녀의 몸엔 중요한 기술 모듈이 달려 있으니, 너희가 반드시 그녀를 구하도록.
알겠어요. 그 인형은 누군가요?
M1887, 산탄무기를 장비한 정예 전술인형이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그녀와 연락 했을 당시, 그녀는 구역 중심부의 피난소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위치에서 남동쪽의 통로로 진입하여 적의 포대전선을 우회하면 도착 할 수 있을 거야.
명령 받았습니다. 저희가 바로 피난소를 조사할게요.
M16, 저 비행장에 관해, 헬리안이 뭐라고 말했어?
헬리안의 정보에 따르면, 약 15시간 이후에 돌풍이 약해질 거래.
그 때, 비행장이 5시간 정도 우리의 보급을 위해 열릴 거야.
우리가 반드시 시간을 잘 계산해야만, 비행장으로 가야 보급을 받을 수 있어.
알겠어, 유의하도록 할게.
【도움말】해당 구역 내의 비행장은 3턴에 1번 주기로 개방되며, 개방 시 1턴 동안 유지됩니다.
RO, 앞에 조심해!
......!
철혈의 포탑이야, 너무 많아!
그 철혈 보스녀석......우리들이 지나갈 길을 이미 꿰뚫고 있단건가...
포탑이 너무 딱 붙어서 설치되어 있어......이래선 점령도 불가능하잖아.
강행돌파 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어쩔 수 없네. 포탑을 돌아서 지나가야 할 것 같아.
조심해서 포탑의 후방전선을 더듬어 가도록 하자, 이미 피난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말이지...
【도움말】 연속된 거점에 포탑이 설치되어있어 돌파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삐빅.
후......겨우 왔네.
뭔가를 먹으니, 몸이 좀 따뜻해지는 걸......
그럼 여기가 헬리안이 말한 피난소야?
틀림없어, 그리고 여길 보면...
에...전술인형 M1887, 여기 계신가요?
없어, 확실히 인형은 이쪽에 온 것 같은데, 데이터로 봐선 대략 3시간 전의 일이야.
할 수 없네, 헬리안에게 연락을 해봐야겠어.
삐빅.
그리폰 본부 들립니까?
......헬리안 씨?
유감이네, 잘못걸었어.
......그리폰의 여러분.
......?!
넌 누구지?!
철혈공조 SP21, 통칭 "게이저"야.
AR팀, 그리고 모든 전장에 있는 그리폰 인형, 너희들은 여기서 도망칠 수 없어.
통신에 연결된 순간부터, 너희들의 위치는 나에게 완전히 드러났어.
......
(그렇다면......지금에서야 들킨 건가? )
너희들의 용기와 생존의지에 감탄했어, 하지만 머지않아 그것도 끝날 거야.
부디 마지막 순간까지 즐기도록. 이제 곧 철혈이 너희들을 철저하게 포위할테니까......
......모든 희망이 이제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질 거야.
............같은 시각, 철혈의 지휘실.
와! 정말 너무 멋진 발언이야, 게이저!
바로 이런 기세지! 그런 반푼이들에게는 전문 전투인형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자고!
(한숨) 빈둥대는 녀석, 너도 계산이나 하나 해봐......
어이 그러지 말라구! 난 지금 포탑을 테스트하고 있잖아?
바깥 쪽을 봐봐, 저기 길게 늘어서 있는 포탑 전부 내가 눌러서 일제 사격하면 정말 끝내주겠지?
그러려고 포탑들은 전부 연결해서 한꺼번에 조작하는 거야?
그랬다간, 내 계산으론, 그런식으로 했다가는 이후 자원이 남아날지 장담 못하겠는데......
상관없어, 이것도 전부 계획대로 하고 있는 거니까!
다시 말하지만, 내가 뭘 하든 간에 난 너의 상관이야! 나를 보좌하는 게 너의 임무잖아!
그래, 그럼 부관으로서 난 지금 나가서 벌레 몇 마리 좀 없애도록 하겠어.
어? 꼭 가야해? 그냥 놔둬도 문제 없지 않아?
그 몇 마리 벌레에, AR팀의 남은 3명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어!!! 그럼 나도 갈래!
네가 나가면 누가 기지를 볼 건데? 다시 말하지만 기지는 그녀들이 여길 벗어나는데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길이야.
넌 걱정말고 여길 지키고 있어, 일단 그리폰이 어떤 행적이 보이거든 나에게 바로 알려줘.
응응! 어서 가봐, 나도 집 잘 지키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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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뒤...
날씨는 좀 풀린듯 싶은데, 시야는 여전히 나쁘네......
RO, 비행장이 보여?
(눈을 가늘게 뜨며)아니, 아직......
저기 좀 봐! 내가 비행장을 찾았어! 바로 저기야!
그런데......헬기가 보이지 않아, 물자도 안보이고...
이래서야 영 신통치 않네, 식량도 곧 바닥날 것 같고.
이런식으로 계속 바깥에서 움직이다보면. 우린 조만간 못 움직일 것 같은데...
삐빅.
M16, 너희들 거기 있나?
내가 방금 말하려고 한 건, 지금 구역 내에 돌풍으로 인해 보급품 투하가 매우 어렵다는 거다.
우리 무인기는 날씨가 좋아져야만 비행장에 도착할 수 있고, 그 뒤엔 바로 이탈할 거야.
그러니까, 우린 반드시 그 틈에 비행장에 가서 보급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그래. 이쪽에서 돌풍의 시간간격을 보낼테니. 너희는 적당한 시간대를 선택하여 보급을 요청하면 돼.
그 외에, 우리의 중요한 인형이 이전 떨어진 수송기와 같이 이곳으로 추락했다고 하더군.
그녀의 몸엔 중요한 기술 모듈이 달려 있으니, 너희가 반드시 그녀를 구하도록.
알겠어요. 그 인형은 누군가요?
M1887, 산탄무기를 장비한 정예 전술인형이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그녀와 연락 했을 당시, 그녀는 구역 중심부의 피난소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위치에서 남동쪽의 통로로 진입하여 적의 포대전선을 우회하면 도착 할 수 있을 거야.
명령 받았습니다. 저희가 바로 피난소를 조사할게요.
M16, 저 비행장에 관해, 헬리안이 뭐라고 말했어?
헬리안의 정보에 따르면, 약 15시간 이후에 돌풍이 약해질 거래.
그 때, 비행장이 5시간 정도 우리의 보급을 위해 열릴 거야.
우리가 반드시 시간을 잘 계산해야만, 비행장으로 가야 보급을 받을 수 있어.
알겠어, 유의하도록 할게.
【도움말】해당 구역 내의 비행장은 3턴에 1번 주기로 개방되며, 개방 시 1턴 동안 유지됩니다.
RO, 앞에 조심해!
......!
철혈의 포탑이야, 너무 많아!
그 철혈 보스녀석......우리들이 지나갈 길을 이미 꿰뚫고 있단건가...
포탑이 너무 딱 붙어서 설치되어 있어......이래선 점령도 불가능하잖아.
강행돌파 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어쩔 수 없네. 포탑을 돌아서 지나가야 할 것 같아.
조심해서 포탑의 후방전선을 더듬어 가도록 하자, 이미 피난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말이지...
【도움말】 연속된 거점에 포탑이 설치되어있어 돌파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삐빅.
후......겨우 왔네.
뭔가를 먹으니, 몸이 좀 따뜻해지는 걸......
그럼 여기가 헬리안이 말한 피난소야?
틀림없어, 그리고 여길 보면...
에...전술인형 M1887, 여기 계신가요?
없어, 확실히 인형은 이쪽에 온 것 같은데, 데이터로 봐선 대략 3시간 전의 일이야.
할 수 없네, 헬리안에게 연락을 해봐야겠어.
삐빅.
그리폰 본부 들립니까?
......헬리안 씨?
유감이네, 잘못걸었어.
......그리폰의 여러분.
......?!
넌 누구지?!
철혈공조 SP21, 통칭 "게이저"야.
AR팀, 그리고 모든 전장에 있는 그리폰 인형, 너희들은 여기서 도망칠 수 없어.
통신에 연결된 순간부터, 너희들의 위치는 나에게 완전히 드러났어.
......
(그렇다면......지금에서야 들킨 건가? )
너희들의 용기와 생존의지에 감탄했어, 하지만 머지않아 그것도 끝날 거야.
부디 마지막 순간까지 즐기도록. 이제 곧 철혈이 너희들을 철저하게 포위할테니까......
......모든 희망이 이제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질 거야.
............같은 시각, 철혈의 지휘실.
와! 정말 너무 멋진 발언이야, 게이저!
바로 이런 기세지! 그런 반푼이들에게는 전문 전투인형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자고!
(한숨) 빈둥대는 녀석, 너도 계산이나 하나 해봐......
어이 그러지 말라구! 난 지금 포탑을 테스트하고 있잖아?
바깥 쪽을 봐봐, 저기 길게 늘어서 있는 포탑 전부 내가 눌러서 일제 사격하면 정말 끝내주겠지?
그러려고 포탑들은 전부 연결해서 한꺼번에 조작하는 거야?
그랬다간, 내 계산으론, 그런식으로 했다가는 이후 자원이 남아날지 장담 못하겠는데......
상관없어, 이것도 전부 계획대로 하고 있는 거니까!
다시 말하지만, 내가 뭘 하든 간에 난 너의 상관이야! 나를 보좌하는 게 너의 임무잖아!
그래, 그럼 부관으로서 난 지금 나가서 벌레 몇 마리 좀 없애도록 하겠어.
어? 꼭 가야해? 그냥 놔둬도 문제 없지 않아?
그 몇 마리 벌레에, AR팀의 남은 3명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어!!! 그럼 나도 갈래!
네가 나가면 누가 기지를 볼 건데? 다시 말하지만 기지는 그녀들이 여길 벗어나는데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길이야.
넌 걱정말고 여길 지키고 있어, 일단 그리폰이 어떤 행적이 보이거든 나에게 바로 알려줘.
응응! 어서 가봐, 나도 집 잘 지키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