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만찬
RO635의 보고 : 작전개시 전 M16A1은 현지 보스의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서 도청작전을 제안했습니다...
......잠시후, S02구역.
좋아, 이제 재밍 신호는 전부 차단됐어.
이제, 0호 기지에 들어가야 되는데......
잠깐만, RO.
만약을 위해서, 철혈의 통신 채널을 도청해보는 건 어때?
상대방이 아직 우리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지금이라면, 제법 중요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있어.
통신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것은 우리의 위치가 노출될 수도 있어. 그런 행동은 너무 위험하다고 봐.
RO, 만일 철혈이 일찌감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거라면, 반대로 우리가 전멸할 수도 있는, 중대한 위협이야.
............
알겠어, 생각해보니 그렇네.
아......RO, 신호를 공용암호채널과 동기화 해주겠어?
페르시카 씨, 이건 전부 작전정보라서, 딱히 써먹을만한 정보는 없을텐데요...
(한숨을 쉬며)다른 일도 못하게 하면서......최소한 정보라도 많이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만약 의외의 소득이 있으면, 남겨뒀다가 다음에 써먹어도 괜찮잖아?
RO. 페르시카의 말을 들어. 아마, 지휘관도 이 정보가 필요할 거야.
...........알겠어.
디코이 신호 투입완료. 철혈의 네트워크와 동기화 됐습니다.
연결을 시작할테니, 잘 들어주세요......
............즐겁고 경쾌한 멜로디가 바람을타고 들려온다.
이게......뭐지? 노래?
.....《종달새》, 옛날 노래야.
오오~! 역시나 M16! 이런것도 다 알고 있구나!
중요한 건, 어째서 노래가 들리는 건지...
철혈의 보스도, 감정 모듈을 부분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만약 노래를 듣고있다면, 상대방이 지금 메모리 정리를 위한 강제휴식에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겠지.
좋은 기회잖아. 잠깐은 대담하게 움직여도 되겠는걸.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우린 상대방이 누군지 정확히 알 방법이 없어.
철혈이 이런 중요한 감시임무를 작전경험이 없는 새로운 인형한테 맡길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아.
여러번 그리폰을 상대해본, 정신연령이 비교적 낮은 인형......
......디스트로이어, 그 녀석 뿐이겠네.
흐음, 이건 나쁜 정보는 아닌 거네?
지휘관님, 듣고계시나요?
S02구역에 주둔, 수비하고 있는 보스는 디스트로이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맞춰 작전계획을 조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지휘관님은 저희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적합한 수색거점을 전개할 장소를 찾을때까지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작전 개시 후 15분 경과, 0호 기지 내부.
RO, 이곳이 분명 0호 기지의 중심 구역일 거야.
지휘관이 방금 우리를 도와 이곳의 정리를 끝마쳤으니, 반 재밍 네트워크를 펼칠 생각이라면, 여기보다 더 적합한 장소는 없을 거라고 봐.
아, 벌써 중심부에 도착한 거야? 우리에게는 이 구역의 세부지도가 없을텐데, 넌 어떻게 구체적인 위치를 확정지을 수 있는 거야?
다운로드받은 데이터와, 나의 작전경험. 우린 어떤 걸 믿어야 할까?
경험인가......
좋아, 나는 바로 준비를 시작하도록 할게. SOPII는 조금 위쪽에서 적의 동향을 살펴줘.
M16, 7호 문서의 인증 데이터를 내게 넘겨 주겠어?
...........M16이 메모리 카드를 하나 꺼내 던져주었다.
고마워.
소중하게 다뤄줘. 이 장난감을 위해서, 우리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으니까.
............
이거...#3 세이프 하우스에서 얻은 거, 맞지?
"리코가 살아있을 적 연구했던 데이터를 전부 회수하라", AR팀은 이 목표를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이제, 드디어 마지막 한 걸음이야.
(웃으면서) 그렇게 감동한 것 같지는 않은데?
너도 내가 이런 것에 관심없다는 거 알잖아.
(한숨을 쉬며)M4A1 인가......
하지만 뭐라고 말하든 간에, 난 지금까지 계속 너희를 동경해왔어......M16.
난 이미 너희의 작전기록들을 읽어봤어. 너희가 전투에서 펼친 활약들은 어디 나무랄 것 없이 훌륭하던 걸.
너랑 SOPII가 저체온증 작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내게 이 점을 더욱 더 확신하게 해줬어.
너무 그러지마, RO. 인형같은 이런 테크놀로지 상품은, 당연히 너같이 새로나온 상품일수록 더 좋아지는걸.
나같이 이런......자기 소대의 대장조차 구하지 못 하는 인형은, 별로 동경할 가치가 없어......
M16......M4는 별 일 없을 거야...
하하......만약 이 말을 페르시카가 말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을 마치고, M16은 RO의 어깨를 두들겼다.
됐어, 별 신경쓰지마. 그냥 투덜댄 것 뿐이니까. 반 재밍 네트워크의 가설은 잘 끝났어?
응, 이제 곧 네트워크를 전개 할 거야.
지휘관에게 미리 통지해 두라고. 네트워크가 전개된 이후에는, 철혈이 분명 우리의 존재를 알아차릴테니, 그 전에 준비 잘 해놓으라고 말이야.
.....M16, 여기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
너랑 페르시카 씨의 말을 들어보면......이곳은 그저 단순히 철혈의 기지만은 아닌 것 같은데...
당연히 단순하지는 않지. 이곳은 철혈의 둥지와 멀지 않은 곳이니, 안에 뭐가 있어도 이상할 건 없어.
하지만 만약 네가 묻는 게, 내가 뭘 알고 있는 거냐고 한다면......미안, 나도 여기까지 온 건 처음이라서.
하지만, 말하는 걸 들어보면......마치 처음온 게 아닌 것 같은걸.
그래? 아쉽지만, 내 마인드맵에선......내가 이전에 이곳에 온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나와 있는걸.
정말로?......
M16, 만약 무언가 나한테 숨기는 게 있다면......
넌 리더잖아. 내가 너한테 무언가를 숨길 수 없다는 건 너도 이미 잘 알고있으면서...
............M16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페르시카와의 통신채널을 연결했다.
아......시작하려고? 방금 커피 내렸는데...
페르시카 씨, 시간이 많지 않으니, 저희는 7호 문서를 찾는다는 목표에 집중하겠습니다.
당신이 필요하신 것을 기록해서 보내주신다면 확인은 하겠지만, 우선도가 높지않은 조사행동은 제가 거절할수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하하, 너무 딱딱하잖아, RO?
AR팀의 목표는 "리코의 데이터 회수". 이게 방금 네가 말했던 거잖아?
그리폰과 16LAB을 위해서, 이게 가장 적절한 방안이야.
문제없어, RO. 너희들은 7호 문서를 찾도록 해.
나... 난 생각좀 해볼게, 너희들의 작전이 진행됨에 따라.....
어쨌든......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네......이해할 수 있어요.......
이제 반 재밍 네트워크가 새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저는 철혈의 중추 통신망에 연결해서, 7호 문서의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
전체 대사 보기 (58줄)
......잠시후, S02구역.
좋아, 이제 재밍 신호는 전부 차단됐어.
이제, 0호 기지에 들어가야 되는데......
잠깐만, RO.
만약을 위해서, 철혈의 통신 채널을 도청해보는 건 어때?
상대방이 아직 우리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지금이라면, 제법 중요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있어.
통신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것은 우리의 위치가 노출될 수도 있어. 그런 행동은 너무 위험하다고 봐.
RO, 만일 철혈이 일찌감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거라면, 반대로 우리가 전멸할 수도 있는, 중대한 위협이야.
............
알겠어, 생각해보니 그렇네.
아......RO, 신호를 공용암호채널과 동기화 해주겠어?
페르시카 씨, 이건 전부 작전정보라서, 딱히 써먹을만한 정보는 없을텐데요...
(한숨을 쉬며)다른 일도 못하게 하면서......최소한 정보라도 많이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만약 의외의 소득이 있으면, 남겨뒀다가 다음에 써먹어도 괜찮잖아?
RO. 페르시카의 말을 들어. 아마, 지휘관도 이 정보가 필요할 거야.
...........알겠어.
디코이 신호 투입완료. 철혈의 네트워크와 동기화 됐습니다.
연결을 시작할테니, 잘 들어주세요......
............즐겁고 경쾌한 멜로디가 바람을타고 들려온다.
이게......뭐지? 노래?
.....《종달새》, 옛날 노래야.
오오~! 역시나 M16! 이런것도 다 알고 있구나!
중요한 건, 어째서 노래가 들리는 건지...
철혈의 보스도, 감정 모듈을 부분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만약 노래를 듣고있다면, 상대방이 지금 메모리 정리를 위한 강제휴식에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겠지.
좋은 기회잖아. 잠깐은 대담하게 움직여도 되겠는걸.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우린 상대방이 누군지 정확히 알 방법이 없어.
철혈이 이런 중요한 감시임무를 작전경험이 없는 새로운 인형한테 맡길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아.
여러번 그리폰을 상대해본, 정신연령이 비교적 낮은 인형......
......디스트로이어, 그 녀석 뿐이겠네.
흐음, 이건 나쁜 정보는 아닌 거네?
지휘관님, 듣고계시나요?
S02구역에 주둔, 수비하고 있는 보스는 디스트로이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맞춰 작전계획을 조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지휘관님은 저희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적합한 수색거점을 전개할 장소를 찾을때까지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작전 개시 후 15분 경과, 0호 기지 내부.
RO, 이곳이 분명 0호 기지의 중심 구역일 거야.
지휘관이 방금 우리를 도와 이곳의 정리를 끝마쳤으니, 반 재밍 네트워크를 펼칠 생각이라면, 여기보다 더 적합한 장소는 없을 거라고 봐.
아, 벌써 중심부에 도착한 거야? 우리에게는 이 구역의 세부지도가 없을텐데, 넌 어떻게 구체적인 위치를 확정지을 수 있는 거야?
다운로드받은 데이터와, 나의 작전경험. 우린 어떤 걸 믿어야 할까?
경험인가......
좋아, 나는 바로 준비를 시작하도록 할게. SOPII는 조금 위쪽에서 적의 동향을 살펴줘.
M16, 7호 문서의 인증 데이터를 내게 넘겨 주겠어?
...........M16이 메모리 카드를 하나 꺼내 던져주었다.
고마워.
소중하게 다뤄줘. 이 장난감을 위해서, 우리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으니까.
............
이거...#3 세이프 하우스에서 얻은 거, 맞지?
"리코가 살아있을 적 연구했던 데이터를 전부 회수하라", AR팀은 이 목표를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이제, 드디어 마지막 한 걸음이야.
(웃으면서) 그렇게 감동한 것 같지는 않은데?
너도 내가 이런 것에 관심없다는 거 알잖아.
(한숨을 쉬며)M4A1 인가......
하지만 뭐라고 말하든 간에, 난 지금까지 계속 너희를 동경해왔어......M16.
난 이미 너희의 작전기록들을 읽어봤어. 너희가 전투에서 펼친 활약들은 어디 나무랄 것 없이 훌륭하던 걸.
너랑 SOPII가 저체온증 작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내게 이 점을 더욱 더 확신하게 해줬어.
너무 그러지마, RO. 인형같은 이런 테크놀로지 상품은, 당연히 너같이 새로나온 상품일수록 더 좋아지는걸.
나같이 이런......자기 소대의 대장조차 구하지 못 하는 인형은, 별로 동경할 가치가 없어......
M16......M4는 별 일 없을 거야...
하하......만약 이 말을 페르시카가 말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을 마치고, M16은 RO의 어깨를 두들겼다.
됐어, 별 신경쓰지마. 그냥 투덜댄 것 뿐이니까. 반 재밍 네트워크의 가설은 잘 끝났어?
응, 이제 곧 네트워크를 전개 할 거야.
지휘관에게 미리 통지해 두라고. 네트워크가 전개된 이후에는, 철혈이 분명 우리의 존재를 알아차릴테니, 그 전에 준비 잘 해놓으라고 말이야.
.....M16, 여기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
너랑 페르시카 씨의 말을 들어보면......이곳은 그저 단순히 철혈의 기지만은 아닌 것 같은데...
당연히 단순하지는 않지. 이곳은 철혈의 둥지와 멀지 않은 곳이니, 안에 뭐가 있어도 이상할 건 없어.
하지만 만약 네가 묻는 게, 내가 뭘 알고 있는 거냐고 한다면......미안, 나도 여기까지 온 건 처음이라서.
하지만, 말하는 걸 들어보면......마치 처음온 게 아닌 것 같은걸.
그래? 아쉽지만, 내 마인드맵에선......내가 이전에 이곳에 온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나와 있는걸.
정말로?......
M16, 만약 무언가 나한테 숨기는 게 있다면......
넌 리더잖아. 내가 너한테 무언가를 숨길 수 없다는 건 너도 이미 잘 알고있으면서...
............M16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페르시카와의 통신채널을 연결했다.
아......시작하려고? 방금 커피 내렸는데...
페르시카 씨, 시간이 많지 않으니, 저희는 7호 문서를 찾는다는 목표에 집중하겠습니다.
당신이 필요하신 것을 기록해서 보내주신다면 확인은 하겠지만, 우선도가 높지않은 조사행동은 제가 거절할수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하하, 너무 딱딱하잖아, RO?
AR팀의 목표는 "리코의 데이터 회수". 이게 방금 네가 말했던 거잖아?
그리폰과 16LAB을 위해서, 이게 가장 적절한 방안이야.
문제없어, RO. 너희들은 7호 문서를 찾도록 해.
나... 난 생각좀 해볼게, 너희들의 작전이 진행됨에 따라.....
어쨌든......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네......이해할 수 있어요.......
이제 반 재밍 네트워크가 새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저는 철혈의 중추 통신망에 연결해서, 7호 문서의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