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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
진짜 이 쓰레기 같은 그리폰 네트워크는 싹 갈아엎어야 한다니까!? 프랑크푸르트에 눈 그친 지가 언젠데 메일이 이제 와?!
응? 뭐야, 약속했던 "첫눈 오면 보내는 안부 메시지"가 아니잖아... 아무 내용도 없어.
뭐야 지휘관, "첫눈이 내리면 시원하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겠다" 했으면서 진짜 눈 내리니까 갑자기 귀찮아진 거야?
일 때문에 바쁘단 핑계도 안 통해! 보나마자 나 없는 사이에 또 귀차니즘 도진 거겠지!
흥! 어쩔 수 없지, 내가 직접 프랑크푸르트의 눈을 보러 가는 수밖에! 각오하라고 지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