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SM-1
언젠가 우리가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어지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할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요.
전 사실... 인간의 학교에 다니고, 다른 인간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가장 하고 싶은 건 조용히 지휘관님과 햇빛 아래 앉아서 이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거예요.
작은 환상일 뿐이지만... 제가 힘들 때 온기와 희망을 줘요.
현실이 제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건 지휘관님이 아셨으면 해서예요...
그리폰에서 지휘관님의 평안을 진심으로 빌고 지휘관님이 있는 미래를 비는 사람이 있다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