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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12
시시한 죽음은 칭송할 가치도 없어. 누군가를 위한 희생이야말로 찬가받아 마땅해.
즉, 너보다 내가 더 "비극적인 영웅"이 될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고.
소중한 지휘관을 구하기 위해, 총을 들고 담대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 봐... 멋지지?
뭐, 아니더라도 최소한 감동적인 전설이 될 순 있겠지.
됐으니까 넌 거기서 잠자코 기다리고 있어.
내가 너에게 안겨 줄 승리가 무얼 의미하는지, 이해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