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B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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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엉망진창이라 뭐라고 쓴 건지 잘 모르겠어.
그리폰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줄 알았더니, 다음 문단에서는 갑자기 또 나한테 보상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고...
으음... 마치 죽기 전의 사람이 쓴 유서 같기도?
넌 충분히 훌륭한 지휘관이야. 굳이 나를 보상해 줄 필요는 없다고.
그래도 무언갈 꼭 사줘야겠다면... 새 제복을 부탁할게.
새 제복을 입고, 지금처럼 열심히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