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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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이미 확인했고, 지휘관의 상황은 우리 모두가 알게 되었다.
난 이 정도 어려움이 운명에 선택받은 지휘관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지휘관은 지키고 싶은 사람과 일이 있고, 또 지휘관의 뒤를 따르는 우리가 있으니까...
신념도 힘이 있다면, 우리의 신념은 결국 불멸의 횃불이 되어 프랑크푸르트의 어두운 하늘을 비추게 될 것이야...
전선 부대가 구하러 가고 있다고 들었다. 부디 이 편지가 지휘관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군...
곧 모든 게 끝날 것이다. 그것도 가장 좋은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