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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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메일이 한 줄로 간결해서 마음에 드네.
하지만 내가 다른 이처럼 다급히 움직이길 바라지 마, 내 스타일이 아니니까.
어쨌든 지휘관이 말한 '위험한 상황'은 내가 봤을 때 일상적인 것일 뿐이며. 스스로 위험을 벗어날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게 어렵다면, 지휘관에 대해 다시 평가해야겠지.
....후후, 뭐야, 놀란 건가?
그냥 농담이야, 지휘관 휘하의 에이스로서 내가 그렇게 무자비하진 않아.
긴장 풀어 지휘관, 내가 적을 섬멸시켜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