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918 인형의 추억 - MOD4

......
그리폰 작전실.

FAL 작전 계획은 다음과 같아. 임무 목표는 동일하게 철혈 거점 내부의 중요 화물을 회수하는 거야.
이번 핵심 구역을 공격하는 임무는 M1918의 소대에 맡기도록 할게.
나머지 부대는 작전 중 엄호와 양동에 전력을 다하도록 해.

SuperSASS 네? 저희가요!?

FAL 또한, 이번 임무는 M1918 씨가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을 테니, 이러는 편이 효율이 높아.
지금부터 이번 작전의 지휘를 M1918 씨에게 위임하도록 하겠어. 그럼 다들 해산.

XM3 주력 부대가 된 것뿐만 아니라, 이번 임무의 총 책임이 되었잖아.
대장, 너무 귀찮지 않겠어?

M1918 이 정도라면...... 확실히 연산에는 부담이 있겠지만......
적어도 이번엔 내가 너희의 대장을 맡고 있는 만큼, 저번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XM3 저번에 그건 철혈이 참 성가신 곳에 방어를 친 게 문제였고, 명령도 FAL이 내린 거니 어쩔 수 없었지.
이번엔...... 오히려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해.

M1918 괜찮아......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의 안전은 내가 책임질 테니까.
적당적당히 싸우던 나날에도 이제는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어.

FN-57 흐응, 보아하니 M1918 씨의 개조는 순조로운 모양이네. 설마 정말 기술적으로 호환될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FAL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FN의 기술력인데 당연하잖아.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없어.

FN-57 그보다, M1918 씨의 업그레이드에 쓰인 기존 기술들......
SCAR가 알기라도 하면, 화내지 않을까?

FAL 별로 개의치 않을 거야, 오히려 흡족해하겠지.

FN-57 뭐 결국 걔를 더 잘 이해하는 건 너일 테니까.
하지만 이번 업그레이드 계획으로 M1918의 각인은 우리와 가까워졌어.
앞으로 FN 소대의 증원으로 데려올 때도 편해지겠지.

FAL 아직도 그런 속셈을 품고 있었구나......
과연, FN-57인걸.

FN-57 뭐가 어때서 그래!
우리 FN의 인맥 망이 넓어지면 그것도 좋은 일이잖아?

FAL 그걸 인맥 망이라고 하던가... 그물망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FN-57 M1918 씨는 이제 그 좁은 방구석을 벗어났어, FAL.
이젠 내가 널 뛰어넘을까 신경 쓰는 것 외에도, 대선배님께 뒤처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