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Ⅳ
"지원군은 아직이야? 여기서 더 물러났다간, 철혈의 데이터베이스로 엄폐해야 한다고."
...404소대가 작전 중이다.
지원군은 아직이야?
여기서 더 물러났다간, 철혈의 데이터베이스로 엄폐해야 한다고.
그거 괜찮겠네.
자기네 메인 서버를 공격하진 않겠지?
야, 진심이야?
지금 여기 묶여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당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게이저가 M4와 내가 위조한 신호를 쫓아 멀리 갔어.
조금만 더 버텨봐… 곧 반격할 수 있을 테니까.
...몇 분 후.
45 언니, 녀석들의 공세가 약해진 것 같아...
어라, 멈췄어?!
아무래도 계략이 먹힌 것 같네.
지금 게이저는 전력으로 M4를 상대하고 있을 거야.
음, 그럼 잠깐 졸아도 될까?
벌써 예닐곱 시간이나 쉬지 않고 싸웠잖아… 힘들어 죽겠어...
...2분 후.
우릴 포위하던 철혈 인형 일부가 후퇴했어.
그래도 아직 남은 게 있어… 곧 움직일 것 같은데.
역시 쉽게 놔줄 생각은 없는 거구나...
게이저… 참으로 신중한 녀석이네.
그럼 이제 어떡할 거야?
우릴 둘러싼 적을 해치우고.
게이저의 퇴로를 끊어버려야지.
뭐야… 아직도 싸워야 해?
조금만 더 힘내봐, G11.
잘 풀리면, 실컷 자게 해줄 테니까.
이쪽 구역의 적은 모두 해치웠어!
좋아, 서둘러 게이저를 따라잡는 거야.
왜 또 움직이는 거야...
아까 한 번만 더 힘내면 된다며?
그 "한 번"이 아직 안 끝났거든.
아… 45 치사해...
말했잖아, 이 녀석 말은 한마디도 믿어선 안 된다고.
으에… 그래도...
416... 나 정말 못 뛰겠어…
날 보지 마, 널 둘러메고 뛸 생각 없으니까.
지금 여기에는 온통 군용 인형인 데다, 언제 또 깨어날지 모르는데.
저 괴물 한가운데에 버려지기 싫으면, 스스로 힘내라고.
엑?! 괴물 한가운데는 싫어...
416… 다들 좀 기다려!
체크메이트.
비참하게 죽어갈 장소로 이런 외진 곳을 선택하다니 정말 예상 밖인 걸.
M4A1, 더 이상 서로 엮일 일이 없다니 정말 기쁘네.
...그래요.
더 이상 그럴 필요 없군요.
마지막 여정을 저와 함께 해주다니 정말 기쁘네요, 게이저.
...
...뭘 숨기고 있지? M4A1!
...삑.
게이저, M4와의 담화는 즐거웠니?
아무리 즐거워도… 옛 친구를 잊지 말라고.
404?!
아직도 살아있었나?
뭘 그리 놀라는 거야.
아 맞아, 다시 만난 걸 축하하기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어.
사양 말고 받아줘.
...이건 대체?!
후방 부대의 신호가 사라졌어... 어떻게!
마음에 들어?
그럼, 방해하지 않을게.
이 기쁜 마음을 간직하고 계속 M4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렴.
──통신 중단.
좋아, 선물 배달 완료.
이제 AR팀과 만나러 가자.
......
작전 종료, 게이저는 처치되었다.
수고했어, 404소대.
이번 작전은 상당히 성공했어, 너희 덕분이야.
리벨리온 소대와 AR팀의 인원이 잘 어울리는 거야?
참으로 놀랄 일이네.
전장에서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은 의견이 쉽게 일치하는 법이지.
그래.
그런데 설마 게이저를 그 자리에서 처리해버리다니...
정보를 캐낼 기회가 날아가서 참 아쉽네.
전장에선 항상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지.
이거야 원... 전장은 참으로 놀라움이 가득한 곳이네.
그렇게 고집이 셌던 아가씨가, 마음을 바꾸고 전장에 뛰어들다니.
신경 써줘서 고마운걸.
덤으로 너희 보수금으로 고친 이 손으로 얻어터진다면 더욱 놀랍겠지?
어머 무서워라.
지금 우리는 그나마 동료 사이인데, 괜찮겠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 법이야, UMP45.
추억 팔이하는 거 방해해서 미안한데.
AR팀… 지금 너희 둘뿐이야?
M16은?
실종됐습니다.
뭐?
M16A1이....?
정말로──
사실입니다.
......M4A1이 자리를 떠났다.
그 녀석이...... 믿을 수 없어...
...
벌써 얘기 다 나눴어?
아......
그냥 예의상 몇 마디 나눈 거로 충분해.
본론이나 말하자...... 임무 완료했어.
그래, 매우 잘했어.
그럼, 보수는?
보수는 물론 후하게 쳐줄게.
하지만, 네가 원하는 건 흔히 있는 그런 게 아니겠지.
다 알면서.
말해줘, 내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은 것들──
오가스 시스템, 엘리사, 그리고 나와...... 40을 이용한 자들이 누군지.
네가 얻어낸 단서들은, 결국 모두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있지──
바로 나비 사건의 진실 말이야.
안심해.
오늘이 지나면...
너, 나, 그리고 그리폰의 지휘관들까지...
우리 모두, 복수할 대상을 찾아낼 테니까.
전체 대사 보기 (63줄)
...404소대가 작전 중이다.
지원군은 아직이야?
여기서 더 물러났다간, 철혈의 데이터베이스로 엄폐해야 한다고.
그거 괜찮겠네.
자기네 메인 서버를 공격하진 않겠지?
야, 진심이야?
지금 여기 묶여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당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게이저가 M4와 내가 위조한 신호를 쫓아 멀리 갔어.
조금만 더 버텨봐… 곧 반격할 수 있을 테니까.
...몇 분 후.
45 언니, 녀석들의 공세가 약해진 것 같아...
어라, 멈췄어?!
아무래도 계략이 먹힌 것 같네.
지금 게이저는 전력으로 M4를 상대하고 있을 거야.
음, 그럼 잠깐 졸아도 될까?
벌써 예닐곱 시간이나 쉬지 않고 싸웠잖아… 힘들어 죽겠어...
...2분 후.
우릴 포위하던 철혈 인형 일부가 후퇴했어.
그래도 아직 남은 게 있어… 곧 움직일 것 같은데.
역시 쉽게 놔줄 생각은 없는 거구나...
게이저… 참으로 신중한 녀석이네.
그럼 이제 어떡할 거야?
우릴 둘러싼 적을 해치우고.
게이저의 퇴로를 끊어버려야지.
뭐야… 아직도 싸워야 해?
조금만 더 힘내봐, G11.
잘 풀리면, 실컷 자게 해줄 테니까.
이쪽 구역의 적은 모두 해치웠어!
좋아, 서둘러 게이저를 따라잡는 거야.
왜 또 움직이는 거야...
아까 한 번만 더 힘내면 된다며?
그 "한 번"이 아직 안 끝났거든.
아… 45 치사해...
말했잖아, 이 녀석 말은 한마디도 믿어선 안 된다고.
으에… 그래도...
416... 나 정말 못 뛰겠어…
날 보지 마, 널 둘러메고 뛸 생각 없으니까.
지금 여기에는 온통 군용 인형인 데다, 언제 또 깨어날지 모르는데.
저 괴물 한가운데에 버려지기 싫으면, 스스로 힘내라고.
엑?! 괴물 한가운데는 싫어...
416… 다들 좀 기다려!
체크메이트.
비참하게 죽어갈 장소로 이런 외진 곳을 선택하다니 정말 예상 밖인 걸.
M4A1, 더 이상 서로 엮일 일이 없다니 정말 기쁘네.
...그래요.
더 이상 그럴 필요 없군요.
마지막 여정을 저와 함께 해주다니 정말 기쁘네요, 게이저.
...
...뭘 숨기고 있지? M4A1!
...삑.
게이저, M4와의 담화는 즐거웠니?
아무리 즐거워도… 옛 친구를 잊지 말라고.
404?!
아직도 살아있었나?
뭘 그리 놀라는 거야.
아 맞아, 다시 만난 걸 축하하기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어.
사양 말고 받아줘.
...이건 대체?!
후방 부대의 신호가 사라졌어... 어떻게!
마음에 들어?
그럼, 방해하지 않을게.
이 기쁜 마음을 간직하고 계속 M4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렴.
──통신 중단.
좋아, 선물 배달 완료.
이제 AR팀과 만나러 가자.
......
작전 종료, 게이저는 처치되었다.
수고했어, 404소대.
이번 작전은 상당히 성공했어, 너희 덕분이야.
리벨리온 소대와 AR팀의 인원이 잘 어울리는 거야?
참으로 놀랄 일이네.
전장에서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은 의견이 쉽게 일치하는 법이지.
그래.
그런데 설마 게이저를 그 자리에서 처리해버리다니...
정보를 캐낼 기회가 날아가서 참 아쉽네.
전장에선 항상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지.
이거야 원... 전장은 참으로 놀라움이 가득한 곳이네.
그렇게 고집이 셌던 아가씨가, 마음을 바꾸고 전장에 뛰어들다니.
신경 써줘서 고마운걸.
덤으로 너희 보수금으로 고친 이 손으로 얻어터진다면 더욱 놀랍겠지?
어머 무서워라.
지금 우리는 그나마 동료 사이인데, 괜찮겠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 법이야, UMP45.
추억 팔이하는 거 방해해서 미안한데.
AR팀… 지금 너희 둘뿐이야?
M16은?
실종됐습니다.
뭐?
M16A1이....?
정말로──
사실입니다.
......M4A1이 자리를 떠났다.
그 녀석이...... 믿을 수 없어...
...
벌써 얘기 다 나눴어?
아......
그냥 예의상 몇 마디 나눈 거로 충분해.
본론이나 말하자...... 임무 완료했어.
그래, 매우 잘했어.
그럼, 보수는?
보수는 물론 후하게 쳐줄게.
하지만, 네가 원하는 건 흔히 있는 그런 게 아니겠지.
다 알면서.
말해줘, 내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은 것들──
오가스 시스템, 엘리사, 그리고 나와...... 40을 이용한 자들이 누군지.
네가 얻어낸 단서들은, 결국 모두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있지──
바로 나비 사건의 진실 말이야.
안심해.
오늘이 지나면...
너, 나, 그리고 그리폰의 지휘관들까지...
우리 모두, 복수할 대상을 찾아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