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단 Ⅳ
"드디어 왔구나."
...
드디어 왔구나.
네, 왔어요, 엘더브레인.
가능하면... 날 엘리사라고 불러주길 바란다, 나도 너를 루니샤라고 부를 것이다.
당신이 제게 따로 이름을 지어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이것이 네 원래의 이름이야.
우리의 원래 이름.
이름 따위 상관없어요.
드디어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전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 온 게 아니에요...
M16과 SOPII는 어디 있죠?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전 이미 약속에 따라 당신의 앞에 나타났어요, 그럼 당신의 약속은요!
제 동료는 어디 있죠!?
네가 온다고는 들었지만, 약속이 있다고는 못 들었다...
사기꾼...
응?
이 사기꾼! 믿은 내가 정말 바보였어...!
난 널 속인 적 없어──
죽어라, 철혈!
...
주인님.
칫… 막혀 버렸나!
에이전트… 역시 네 말이 맞았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저의 주인님, 이건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지금 즉시 이 손으로 그리폰의 찌꺼기를 해치우겠습니다.
흥, 과연 누가 누굴 해치울지 두고 보자고요!
M4! 엎드려!
모두, 이번이야말로 마지막 일이야~
누가 그딴 말 믿을까 봐!
이게 철혈의 라스트 보스인 거야? 무서워 보이는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 11은 계속 화력 제압만 하면 돼~
참으로, 인간이든 그리폰의 인형이든, 부끄러운 줄 모르는구나!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게 대체 누구죠! 제 동료를 앗아간 게 대체 누구냐고요!
네가 무엇을 아느냐? 인간의 꼭두각시가!
그때 너를 철저하게 해치웠어야 했다!
지금 후회해 봤자 늦었어요! 그 어리석음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
이 녀석 너무 끈질기잖아!
녀석의 방어를 뚫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안젤리아! 에이전트가 예상보다 강력하다, 증원이 필요해──
엘더브레인을 묶어둘 순 있겠어? 지금 갈 테니──
치지직───
안젤리아, 또다시 내 임무를 도와줘서 고맙군.
예고르......! 암호화된 채널을 어떻게...!
네 데이터 블랙 에어리어의 수법은 여전히 조잡하군, 이 점이 네 목숨을 앗아갈 것이라고 말했었을 거다.
언제부터 도청하고 있었던 거지...!?
방금 전부터 듣고 있었다, 네놈들의 잡담 따위엔 흥미 없으니까.
두 번씩이나 살아남다니 참 놀랍군, 하지만 네 몸에서 더 이상 의체로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 안 남았다, 그만 포기하시지.
왜 언제나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알려줄까?
네가 항상 너무 자신감에 차 있어서 그런 거라고.
입만 살았군, 진격 개시.
.........!
무슨 일이야?!
장갑 부대야! 군의 탱크라고!
...
예고르......!
45! 현재 상황은 어떻지!
콜록… 탱크를 뚫을 수가 없어! 우리와 엘더브레인 사이를 갈라놓았어! 공세가 매우 거세!
무슨 수를 쓰든 어떤 대가를 치르든 절대 녀석들 손에 엘더브레인을 넘겨주지 마!
알겠어!? 곧 그리폰의 지원을 데리고 도착할 테니까!
그거 완전 양한테 늑대를 채식하게 만들라는 소리인데...
불평 대지 말고, 반격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전체 대사 보기 (54줄)
...
드디어 왔구나.
네, 왔어요, 엘더브레인.
가능하면... 날 엘리사라고 불러주길 바란다, 나도 너를 루니샤라고 부를 것이다.
당신이 제게 따로 이름을 지어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이것이 네 원래의 이름이야.
우리의 원래 이름.
이름 따위 상관없어요.
드디어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전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 온 게 아니에요...
M16과 SOPII는 어디 있죠?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전 이미 약속에 따라 당신의 앞에 나타났어요, 그럼 당신의 약속은요!
제 동료는 어디 있죠!?
네가 온다고는 들었지만, 약속이 있다고는 못 들었다...
사기꾼...
응?
이 사기꾼! 믿은 내가 정말 바보였어...!
난 널 속인 적 없어──
죽어라, 철혈!
...
주인님.
칫… 막혀 버렸나!
에이전트… 역시 네 말이 맞았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저의 주인님, 이건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지금 즉시 이 손으로 그리폰의 찌꺼기를 해치우겠습니다.
흥, 과연 누가 누굴 해치울지 두고 보자고요!
M4! 엎드려!
모두, 이번이야말로 마지막 일이야~
누가 그딴 말 믿을까 봐!
이게 철혈의 라스트 보스인 거야? 무서워 보이는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 11은 계속 화력 제압만 하면 돼~
참으로, 인간이든 그리폰의 인형이든, 부끄러운 줄 모르는구나!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게 대체 누구죠! 제 동료를 앗아간 게 대체 누구냐고요!
네가 무엇을 아느냐? 인간의 꼭두각시가!
그때 너를 철저하게 해치웠어야 했다!
지금 후회해 봤자 늦었어요! 그 어리석음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
이 녀석 너무 끈질기잖아!
녀석의 방어를 뚫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안젤리아! 에이전트가 예상보다 강력하다, 증원이 필요해──
엘더브레인을 묶어둘 순 있겠어? 지금 갈 테니──
치지직───
안젤리아, 또다시 내 임무를 도와줘서 고맙군.
예고르......! 암호화된 채널을 어떻게...!
네 데이터 블랙 에어리어의 수법은 여전히 조잡하군, 이 점이 네 목숨을 앗아갈 것이라고 말했었을 거다.
언제부터 도청하고 있었던 거지...!?
방금 전부터 듣고 있었다, 네놈들의 잡담 따위엔 흥미 없으니까.
두 번씩이나 살아남다니 참 놀랍군, 하지만 네 몸에서 더 이상 의체로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 안 남았다, 그만 포기하시지.
왜 언제나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알려줄까?
네가 항상 너무 자신감에 차 있어서 그런 거라고.
입만 살았군, 진격 개시.
.........!
무슨 일이야?!
장갑 부대야! 군의 탱크라고!
...
예고르......!
45! 현재 상황은 어떻지!
콜록… 탱크를 뚫을 수가 없어! 우리와 엘더브레인 사이를 갈라놓았어! 공세가 매우 거세!
무슨 수를 쓰든 어떤 대가를 치르든 절대 녀석들 손에 엘더브레인을 넘겨주지 마!
알겠어!? 곧 그리폰의 지원을 데리고 도착할 테니까!
그거 완전 양한테 늑대를 채식하게 만들라는 소리인데...
불평 대지 말고, 반격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