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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5 · 특이점

굿바이 용궁

"군, 철혈, 그리폰… 그리고 소속을 알 수 없는 녀석들. 참으로 혼란스러운 전장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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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어딘가.

인형은 가만히 벼랑 끝에 서 있었다.

흐린 하늘에서 맴돌던 매가 서서히 내려와, 그녀가 올린 팔 위에 멈추었다.

발리스타

...

그래, 알았어.

수고했어, 린.

그럼, 계속해서 상황을 관찰해줘.

발리스타가 힘껏 팔을 올리자, "린"이라는 이름의 매는 다시 전장의 짙은 구름 속으로 날아올랐다.

발리스타

군, 철혈, 그리폰… 그리고 소속을 알 수 없는 녀석들.

참으로 혼란스러운 전장인걸.

...

하지만 나는 내가 맡은 바 임무에 전념하면 충분해.

발리스타

가자, FN의 모두들... 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그리폰의 미래를 위해, 약간의 승산이라도 바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