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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은... 무적이야."
...
RO...
닥쳐.
RO, 내 말 좀 들어봐...
입 다물라고! 걷기나 해!
털썩!
SOP2가 하마터면 주저앉을 뻔했다.
SOP2, 괜찮으세요?
으으... 괜찮아 괜찮아!
정말, 네가 떠들 때마다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잖아.
내 전자전 모듈이 뛰어난 걸 어떡해! 불만 있으면 그 몸을 나한테 주던가!
미안, 나도 일부러 지휘관한테 말한 건 아니니까... 푸흡!
일부러 맞잖아! 그 표정을 봐봐, 네 표정을 보라고!
지휘관님 앞에서 내가 이렇게 되어 버렸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냥 죽었다고 말하라니까!
하지만 말해야 지휘관도 안심하잖아. 네가 좀 참아.
역시 죽으련다...
싸우지 마세요, 이제 본부에 돌아가면 RO도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잖아요.
그것도 한참을 기다려야겠지...
Cx4, 지휘관님이 주신 안전 지점까지 얼마나 남았어?
바로 앞이에요, 저기...
SOP2, 고개 들어, 나 안 보이니까.
그래 그래~
임시 진지로 보이는데, 그리폰 스스로 세운 것 같진 않아.
뭐 어때, 이런 거점 하나 있는 거로 만족해야지.
그래요, 모두와 합류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야 한시름 놓을 수 있겠어요!
... 하지만, 역시 누군가 우릴 도와준 거겠지?
방금 지휘관님이 우릴 지원해준 중화기는 이미 PMC가 보유할 수 있는 범주를 넘었어.
그런 것까지 알아, RO?
이전에는 범죄자를 많이 상대했으니까, 모를 리가 없지.
3차 세계대전 이후로, 특별한 허가 없이 민간조직이 군용무기를 지닐 수는 없어.
네, 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이런 반세기 전의 무기를 쓰는 거잖아요?
반세기를 훌쩍 넘은 무기를 쓰는 애들도 있는걸, 흐흥...
그래도 【각인】으로 수정된 성능을 얕보면 안 돼.
근데 말이야, 방금 그런 중화기를 썼다는 건 우린 이미 평범한 PMC가 아니란 뜻이지?
군과 충돌이 일어난 시점부터 심상치 않게 되었지.
본부는 어떻게 됐을까...
저, RO는 아직 모르시나요?
아, 맞다...
뭔데?
아! RO, 다 왔어! 다 왔다고!
저기 봐! 안전 지점이야! 이제 안전해!
본부가 어떻게 됐다고?!
SOP2! 말하기 전에 들어갈 생각하지 마!
앗! 오른팔이, 멋대로! 으아아아앗!
씨끄럽네.
...?!
저 앞의 한 인형이 기다리고 있었다.
너... 너는...
이런 상황에서까지 꾸물거리고, 빨리 집합하라고 못 들었어?
저 인형,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네 눈엔 누구든 비슷하겠지. 잔말 말고 따라와.
곧 적의 다음 공세가 들어올 거야. 그전에 모두가 여기서 철수할 수 있도록 도와.
적이요? 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새로운 적이야.
새로운 적이요?
군이 아니고, 철혈도 아니고요?
그럼 대체 뭐죠?
나도 몰라.
그저 우리를 완전히 죽이려고 하는 것만 알고 있어.
어... 그래?
뭐 그쪽에서 죽이러 온다면 나도 녀석들을 죽이면 되니까.
그게 바로 문제야.
저것들, 지금 우리를 죽이려 하는 놈들은...
... 무적이야.
5분 후, 소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의문의 적을 발견했다.
저기 하얀 것들 보여, SOP2?
응... 본 적 없는 녀석들이야, 저게 대체 뭐야?
몰라, 그냥 우리의 적인 것만 알고, 군하고 맞먹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여길 돌파해야 지휘관하고 만날 수 있는 거지?
지휘관님하고는 잠시 합류할 수 없어, 지금 그리폰은 이 적들을 상대하느라 순조롭게 철수도 하지 못하고 있어.
그럼 빨리 해치워 버리자! 저게 뭐든간에 모두를 해치게 해서는 안 돼!
(SOP2... 좀 변한 건가?)
지금 우리에겐 지휘관님과 화력소대가 있어, 눈 앞의 이 정도 규모의 적을 상대하는 건 문제없어.
어서 해치우자, 바로 다음 거점에 구조를 가야 하니까.
알았어! 그럼 우리에게 맡겨줘! RO, Cx4Storm, 지휘관에게 보여줄 첫 컴백 무대이니까 열심히 해야 돼!
전체 대사 보기 (57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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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닥쳐.
RO, 내 말 좀 들어봐...
입 다물라고! 걷기나 해!
털썩!
SOP2가 하마터면 주저앉을 뻔했다.
SOP2, 괜찮으세요?
으으... 괜찮아 괜찮아!
정말, 네가 떠들 때마다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잖아.
내 전자전 모듈이 뛰어난 걸 어떡해! 불만 있으면 그 몸을 나한테 주던가!
미안, 나도 일부러 지휘관한테 말한 건 아니니까... 푸흡!
일부러 맞잖아! 그 표정을 봐봐, 네 표정을 보라고!
지휘관님 앞에서 내가 이렇게 되어 버렸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냥 죽었다고 말하라니까!
하지만 말해야 지휘관도 안심하잖아. 네가 좀 참아.
역시 죽으련다...
싸우지 마세요, 이제 본부에 돌아가면 RO도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잖아요.
그것도 한참을 기다려야겠지...
Cx4, 지휘관님이 주신 안전 지점까지 얼마나 남았어?
바로 앞이에요, 저기...
SOP2, 고개 들어, 나 안 보이니까.
그래 그래~
임시 진지로 보이는데, 그리폰 스스로 세운 것 같진 않아.
뭐 어때, 이런 거점 하나 있는 거로 만족해야지.
그래요, 모두와 합류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야 한시름 놓을 수 있겠어요!
... 하지만, 역시 누군가 우릴 도와준 거겠지?
방금 지휘관님이 우릴 지원해준 중화기는 이미 PMC가 보유할 수 있는 범주를 넘었어.
그런 것까지 알아, RO?
이전에는 범죄자를 많이 상대했으니까, 모를 리가 없지.
3차 세계대전 이후로, 특별한 허가 없이 민간조직이 군용무기를 지닐 수는 없어.
네, 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이런 반세기 전의 무기를 쓰는 거잖아요?
반세기를 훌쩍 넘은 무기를 쓰는 애들도 있는걸, 흐흥...
그래도 【각인】으로 수정된 성능을 얕보면 안 돼.
근데 말이야, 방금 그런 중화기를 썼다는 건 우린 이미 평범한 PMC가 아니란 뜻이지?
군과 충돌이 일어난 시점부터 심상치 않게 되었지.
본부는 어떻게 됐을까...
저, RO는 아직 모르시나요?
아, 맞다...
뭔데?
아! RO, 다 왔어! 다 왔다고!
저기 봐! 안전 지점이야! 이제 안전해!
본부가 어떻게 됐다고?!
SOP2! 말하기 전에 들어갈 생각하지 마!
앗! 오른팔이, 멋대로! 으아아아앗!
씨끄럽네.
...?!
저 앞의 한 인형이 기다리고 있었다.
너... 너는...
이런 상황에서까지 꾸물거리고, 빨리 집합하라고 못 들었어?
저 인형,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네 눈엔 누구든 비슷하겠지. 잔말 말고 따라와.
곧 적의 다음 공세가 들어올 거야. 그전에 모두가 여기서 철수할 수 있도록 도와.
적이요? 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새로운 적이야.
새로운 적이요?
군이 아니고, 철혈도 아니고요?
그럼 대체 뭐죠?
나도 몰라.
그저 우리를 완전히 죽이려고 하는 것만 알고 있어.
어... 그래?
뭐 그쪽에서 죽이러 온다면 나도 녀석들을 죽이면 되니까.
그게 바로 문제야.
저것들, 지금 우리를 죽이려 하는 놈들은...
... 무적이야.
5분 후, 소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의문의 적을 발견했다.
저기 하얀 것들 보여, SOP2?
응... 본 적 없는 녀석들이야, 저게 대체 뭐야?
몰라, 그냥 우리의 적인 것만 알고, 군하고 맞먹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여길 돌파해야 지휘관하고 만날 수 있는 거지?
지휘관님하고는 잠시 합류할 수 없어, 지금 그리폰은 이 적들을 상대하느라 순조롭게 철수도 하지 못하고 있어.
그럼 빨리 해치워 버리자! 저게 뭐든간에 모두를 해치게 해서는 안 돼!
(SOP2... 좀 변한 건가?)
지금 우리에겐 지휘관님과 화력소대가 있어, 눈 앞의 이 정도 규모의 적을 상대하는 건 문제없어.
어서 해치우자, 바로 다음 거점에 구조를 가야 하니까.
알았어! 그럼 우리에게 맡겨줘! RO, Cx4Storm, 지휘관에게 보여줄 첫 컴백 무대이니까 열심히 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