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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5.5 · 고립된 숲

피지 못한 일생 Ⅲ

사나에겐 길가에서 외식하는 것이 어려운 책보다 훨씬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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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PACC78493721875438, 디코딩...

베슬란 제6초등학교 2048년 여름방학 국어 숙제 중 독서 부문, 사나가 고른 주제 「노변의 피크닉」.

문제1. 이 책은 어떤 이야기입니까?

사나

엄청나게 못된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지구 환경을 파괴했어요.

인류는 좁은 보존 지대에 갇혀 쓰레기를 주우면서 살아야 했고, 모두가 아주 힘들게 지냈어요.

사나

게다가 오염은 사람들을 쉽게 화나게 만들고 금전주의로 만들었어요. 사람들 사이에는 사랑이 사라지고 증오만 남았어요.

저는 이런 일이 우리 세상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엄마는 외계인이 없어도 이렇게 된다고 하셨어요.

문제2. 이 책을 주제로 고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책에서 무엇을 느꼈습니까?

사나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이 백 년 전 유명한 공상과학 소설가 스투르가츠키 형제가 같이 만든 소설로 그 시대 최고의 SF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옛날 사람들의 뛰어난 창작 능력을 느낄 수 있고, 강인한 정신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장 밑에 연필로 작게 주석이 붙어있었다.

사나

죄송해요, 선생님. 거짓말은 하기 싫었어요...

위에 건 아흐민 오빠가 쓰라고 해서 썼어요.

사실 이 책을 고른 건 안나 언니가 보는 책이라서예요...

문제3. 이 책을 읽을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까?

사나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사전에서 찾느라 힘들었어요.

그런데 더 힘들었던 건 단어 뜻을 찾아보아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왜 외계인은 멋대로 지구에 와서 지구를 망가뜨리는 걸까요? 왜 이게 외계인의 피크닉과도 같다고 말하는 건가요?

문제4. 이 책에서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이었습니까?

사나

진짜 노변의 피크닉이요!

책에 못 알아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안나 언니랑 아흐민 오빠한테 물어봤어요.

특히 위에 쓴 질문에 대해서요. 그런데 그 둘도 어떻게 설명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어요.

제가 자꾸 물어보니까 책을 빼앗고 같이 공원에 소풍 나갔어요!

사나

처음으로 소풍 나가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소풍 음식 다 먹고 쓰레기를 전부 다 치웠어요! 이러면 별이 다치지 않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