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와 갈까마귀Ⅲ
IWS2000의 보고: 모든 게 함정이었어요! 철혈은 허술한 미끼로 저희 인형들을 유인해 독을 묻혀 지휘관을 살해하려 해요!
...
여기에 유해가 있어요...
저것들은... 유해에 남아있는 식량에 이끌려 온 것인가요?
그런데... 뭐가 이렇게 많은 거죠?
수많은 설치류 동물들이 유해 주변을 서성이다가 손전등 불빛을 비추자 뿔뿔이 흩어졌다.
리더, 작전 기록에 이런 상황이 찍혀있었어요?
기지에서 모두의 작전 기록을 분석했었지만 그 누구도 이런 상황을 보진 못했어요...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철혈의 기술이 제아무리 대단해봤자 정규군의 기술력이 훨씬 뛰어나죠.
글록, 뭐라도 발견했습니까?
전문적인 분석 기기가 부족하지만... 저 동물들은 뭔가에 이끌려 온 게 분명해요.
그럴 리가 없어요, 저희가 지닌 식량이 지금까지 남아있을 리가 없잖아요?
... 꼭 저희 때문일 건 같진 않군요, 겨우 그 정도 식량에 이렇게 많은 생쥐가 모여들 것이라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 인형의 유해에 이렇게 많은 쥐들이 모여들다니 너무 이상해요.
그렇다면 답은 이미 나왔군요.
글록, 유해에 식별이 안 되는 물질은 없습니까?
설마 철혈 때문에... 하지만 도대체...?
지금 검사 중이에요, 딱히 수상한 곳은...
...
아니, 잠깐만요...
글록17은 IWS2000의 유해 앞에 쪼그려 앉았다.
제 유해인가요?
과연 그렇습니까.
시간이 좀 지나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확실히 무언가 묻어있어요...
지금 같은 성분을 표시하도록 식별 시스템에 업로드했어요.
이제 보이네요, 대장님의 유해에... 동물들 몸에도 조금씩 보이고...
그리고...
......
자, 잠깐만요... 어라... 자자자, 잠깐만요!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거죠?
......
왜 지금 저희 몸에도... 이게 잔뜩 묻어 있는 건가요?
...
으으... 이 화려한 내 몸에 잔뜩... 옷 속까지 묻어있잖아!
왜 이게 저희 몸에 묻어 있는 건가요?!
무색무취... 인형에게 묻어도 들키지 않겠죠...
방금 전 그 철혈 거점의 에어컨에 뭔가 수작을 부렸나 보군요.
우리가 가져온 탐지기는 방사능만 탐지할 수 있으니까...
그 우라늄은 우리의 주의를 돌리기 위한 미끼였어요...! 철혈에게 이용당했어요, 지금 저희와 웰로드 소대의 몸에는 이 물질이 잔뜩 묻어있어요!
함정이군요. 그럼 철혈의 진짜 목적은...
웰로드 씨, 들리시나요?
...웰로드 씨?
잠깐... 어째서 통신이...
계획에 훼방을 놓으려는 녀석들의 입을 막는 건 당연하잖아?
삐삑...
이렇게나 금방 다시 만났네, IWS2000.
이번에도 수단 안 가리고 맨 먼저 도망칠 생각이니?
드리머...?!
지금 그게... 무슨 소리죠? 제가 도망쳤다니 무슨 말인가요?
나도 참, 그리폰 인형은 내게 죽어버린 과정을 쉽게 잊어버린다는 것을 깜빡했네.
히히힛♪... 괜찮아, 그때 네가 얼마나 겁에 질려있었는지 몇 번이고 말해줄 테니까.
IWS, 웰로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여, 연결이 안 돼요... 통신이 완전히 차단 당했어요!
[우산] 바이러스군요...
어머... AUG, 너도 저 녀석과 함께 돌아올 줄이야, 결코 현명한 선택이 아닌걸.
...
지금 故 드리머 양의 장례식을 준비 중이어서 부고장을 전해드리러 돌아왔습니다... 이 정도 예의는 갖추어 마땅하죠.
잘도 큰 소리를 치는구나, 저번에 살아 돌아갈 수 있었던 것도 네가 내 마음에 들어서였다는 걸 알아야지.
너 같은 인재가 저딴 대장 밑에서 구르는 건 너무 아까운걸, 네가 진작에 저 자리를 대신했어야 하는 건데 말이야.
헛소리는 그만하세요, 드리머!
대체 저 녀석의 말에 얼마나 동요하는 겁니까, IWS?
이 마빡이가... 내가 애써 차려입은 옷을 오물 범벅으로 만든 게 네녀석이냐!
그렇게 화낼 필요 없잖아?
방금 전까지의 너희 모습을 보아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가 묻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할 거야.
그러니 안심하고 기지로 돌아가서, 마음껏 다른 동지들과 껴안으렴.
정말로 추잡한 계획이네, 정정당당하게 싸울 생각은 못하는 거야?
정면 대결 같은 거 이미 질렸는걸, 너희 따위론 전혀 즐겁지 않아.
운이 좋게도 버려진 시설에서 재미있는 장난감을 찾았으니까, 마음껏 가지고 놀아 봐야지.
그 통의 내용물은 이미 인간에게 조금 더 자극적인 물질로 바꿔 두었어, 분명 너희 마음에도 들 거야.
우리 몸에 독을 묻히고... 화물 속에 들어있는 것도 우라늄 같은 게 아니라...!
만약 그리폰의 지휘관이 인형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편이거나, 너희가 좀 더 똑똑했다면, 이딴 수작쯤이야 아무 의미 없겠지만 말이야.
너희가 알아서 필수 조건들을 만족시켜줬지 뭐야, 그저 너희에게 감사할 따름이야.
그 점이 저희의 강점인 것을 이해 못 하기에 철혈은 지금 그 꼴이 되어버린 것이에요.
그래? 그럼 과연 어느 쪽이 옳았는지 한 번 증명해 보자.
다만 아쉽게도 너희는 결과를 볼 수 없겠지만 말이야.
통신 종료.
리더, 갑작스럽지만 철혈 부대가 접근 중이에요!
그런 건 지금 최우선 사항이 아니에요, 한시라도 빨리 웰로드 씨에게 연락해야...!
정신 차리시죠, IWS. 지금 이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건 당신뿐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먼저 드리머로부터 살아남는다면 말이죠, 이해되십니까?
...망할!
여기서 반격하긴 지형상 불리해요, 지금 우선 목표로 표시된 위치로 집합하세요.
모두 불안하고 당황한 것은 알고 있지만, 절대 이런 곳에서 쓰러질 수는 없어요, 출발합시다!
작전 종료.
모두 무사한가요?
헉, 헉... 세이프...
그 망할 마빡이 때문에 이제 독으로도 모자라 진흙 범벅이 되어버렸어요!
...AUG, 드리머가 제가 가장 먼저 도망치려 했다고 말한 건... 대체 어떻게 된 거죠?
그렇게까지 드리머의 말을 신경 쓰다니, 지금 가장 서둘러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잊으셨습니까?
...
아직 늦지 않았다고 했었죠, 통신이 끊긴 현 상황에서, 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거죠?
방금 전에 정지시킨 포탑을 재가동하여 그리폰의 헬리콥터를 조준하겠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이죠, AUG?
저 하늘 위에 있는 웰로드 소대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은 이미 불가능합니다.
통 안의 물건이 지휘관님과 기지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격리 밖에 없습니다.
그거 농담이죠?
AUG 씨 전혀 농담조가 아니야,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어...
그리고 확실히 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했기를 빕니다. 명령을 내리시죠, 대장님.
그렇다고 해서 다른 소대를 죽이라니... 그런 명령은 내릴 수 없어요!
웰로드 소대가 잠깐의 기억을 잃는 것과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겁니까?
그만 말하세요!
웰로드 씨는 저희를 믿고 뒤를 맡겼어요, 지금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물증도 있어요.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거예요!
눈앞의 상황을 직시하시죠,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웰로드 소대였다면, 분명 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전 웰로드 씨가 아니에요, 그분이 어떻게 할지는 전 몰라요...
당신이 항상 임무 수행에 실패하는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었군요.
경고만 보낼 수 있으면 되죠?
정말 [우산] 바이러스의 재밍을 뚫을 방법이 없나요?
현재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통신소가 어느 건지 알아낼 시간이 없습니다.
통신 말고도 신호를 보낼 방법이 있지 않나요? 눈에 띄는 불꽃이나 신호탄은 어때요?
그렇게 신호를 보내봤자 무인기에서 발견할 때에는 비극이 일어난 후입니다.
통신소...
눈에 띄는... 방법...
즉시 포탑을 재가동 시키시죠, 아직 목표는 최대 사거리 안에 있습니다.
언제나 믿음직한 인형이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IWS, 모두 당신의 결정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아니야... 그래 그거야!
무슨 말씀이시죠?
아직 다른 방법이 있어요...
AUG, 무슨 일이 있어도 전 동료를 쏘지 않겠어요, 이게 저의 대답이에요.
전체 대사 보기 (83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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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유해가 있어요...
저것들은... 유해에 남아있는 식량에 이끌려 온 것인가요?
그런데... 뭐가 이렇게 많은 거죠?
수많은 설치류 동물들이 유해 주변을 서성이다가 손전등 불빛을 비추자 뿔뿔이 흩어졌다.
리더, 작전 기록에 이런 상황이 찍혀있었어요?
기지에서 모두의 작전 기록을 분석했었지만 그 누구도 이런 상황을 보진 못했어요...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철혈의 기술이 제아무리 대단해봤자 정규군의 기술력이 훨씬 뛰어나죠.
글록, 뭐라도 발견했습니까?
전문적인 분석 기기가 부족하지만... 저 동물들은 뭔가에 이끌려 온 게 분명해요.
그럴 리가 없어요, 저희가 지닌 식량이 지금까지 남아있을 리가 없잖아요?
... 꼭 저희 때문일 건 같진 않군요, 겨우 그 정도 식량에 이렇게 많은 생쥐가 모여들 것이라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 인형의 유해에 이렇게 많은 쥐들이 모여들다니 너무 이상해요.
그렇다면 답은 이미 나왔군요.
글록, 유해에 식별이 안 되는 물질은 없습니까?
설마 철혈 때문에... 하지만 도대체...?
지금 검사 중이에요, 딱히 수상한 곳은...
...
아니, 잠깐만요...
글록17은 IWS2000의 유해 앞에 쪼그려 앉았다.
제 유해인가요?
과연 그렇습니까.
시간이 좀 지나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확실히 무언가 묻어있어요...
지금 같은 성분을 표시하도록 식별 시스템에 업로드했어요.
이제 보이네요, 대장님의 유해에... 동물들 몸에도 조금씩 보이고...
그리고...
......
자, 잠깐만요... 어라... 자자자, 잠깐만요!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거죠?
......
왜 지금 저희 몸에도... 이게 잔뜩 묻어 있는 건가요?
...
으으... 이 화려한 내 몸에 잔뜩... 옷 속까지 묻어있잖아!
왜 이게 저희 몸에 묻어 있는 건가요?!
무색무취... 인형에게 묻어도 들키지 않겠죠...
방금 전 그 철혈 거점의 에어컨에 뭔가 수작을 부렸나 보군요.
우리가 가져온 탐지기는 방사능만 탐지할 수 있으니까...
그 우라늄은 우리의 주의를 돌리기 위한 미끼였어요...! 철혈에게 이용당했어요, 지금 저희와 웰로드 소대의 몸에는 이 물질이 잔뜩 묻어있어요!
함정이군요. 그럼 철혈의 진짜 목적은...
웰로드 씨, 들리시나요?
...웰로드 씨?
잠깐... 어째서 통신이...
계획에 훼방을 놓으려는 녀석들의 입을 막는 건 당연하잖아?
삐삑...
이렇게나 금방 다시 만났네, IWS2000.
이번에도 수단 안 가리고 맨 먼저 도망칠 생각이니?
드리머...?!
지금 그게... 무슨 소리죠? 제가 도망쳤다니 무슨 말인가요?
나도 참, 그리폰 인형은 내게 죽어버린 과정을 쉽게 잊어버린다는 것을 깜빡했네.
히히힛♪... 괜찮아, 그때 네가 얼마나 겁에 질려있었는지 몇 번이고 말해줄 테니까.
IWS, 웰로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여, 연결이 안 돼요... 통신이 완전히 차단 당했어요!
[우산] 바이러스군요...
어머... AUG, 너도 저 녀석과 함께 돌아올 줄이야, 결코 현명한 선택이 아닌걸.
...
지금 故 드리머 양의 장례식을 준비 중이어서 부고장을 전해드리러 돌아왔습니다... 이 정도 예의는 갖추어 마땅하죠.
잘도 큰 소리를 치는구나, 저번에 살아 돌아갈 수 있었던 것도 네가 내 마음에 들어서였다는 걸 알아야지.
너 같은 인재가 저딴 대장 밑에서 구르는 건 너무 아까운걸, 네가 진작에 저 자리를 대신했어야 하는 건데 말이야.
헛소리는 그만하세요, 드리머!
대체 저 녀석의 말에 얼마나 동요하는 겁니까, IWS?
이 마빡이가... 내가 애써 차려입은 옷을 오물 범벅으로 만든 게 네녀석이냐!
그렇게 화낼 필요 없잖아?
방금 전까지의 너희 모습을 보아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가 묻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할 거야.
그러니 안심하고 기지로 돌아가서, 마음껏 다른 동지들과 껴안으렴.
정말로 추잡한 계획이네, 정정당당하게 싸울 생각은 못하는 거야?
정면 대결 같은 거 이미 질렸는걸, 너희 따위론 전혀 즐겁지 않아.
운이 좋게도 버려진 시설에서 재미있는 장난감을 찾았으니까, 마음껏 가지고 놀아 봐야지.
그 통의 내용물은 이미 인간에게 조금 더 자극적인 물질로 바꿔 두었어, 분명 너희 마음에도 들 거야.
우리 몸에 독을 묻히고... 화물 속에 들어있는 것도 우라늄 같은 게 아니라...!
만약 그리폰의 지휘관이 인형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편이거나, 너희가 좀 더 똑똑했다면, 이딴 수작쯤이야 아무 의미 없겠지만 말이야.
너희가 알아서 필수 조건들을 만족시켜줬지 뭐야, 그저 너희에게 감사할 따름이야.
그 점이 저희의 강점인 것을 이해 못 하기에 철혈은 지금 그 꼴이 되어버린 것이에요.
그래? 그럼 과연 어느 쪽이 옳았는지 한 번 증명해 보자.
다만 아쉽게도 너희는 결과를 볼 수 없겠지만 말이야.
통신 종료.
리더, 갑작스럽지만 철혈 부대가 접근 중이에요!
그런 건 지금 최우선 사항이 아니에요, 한시라도 빨리 웰로드 씨에게 연락해야...!
정신 차리시죠, IWS. 지금 이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건 당신뿐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먼저 드리머로부터 살아남는다면 말이죠, 이해되십니까?
...망할!
여기서 반격하긴 지형상 불리해요, 지금 우선 목표로 표시된 위치로 집합하세요.
모두 불안하고 당황한 것은 알고 있지만, 절대 이런 곳에서 쓰러질 수는 없어요, 출발합시다!
작전 종료.
모두 무사한가요?
헉, 헉... 세이프...
그 망할 마빡이 때문에 이제 독으로도 모자라 진흙 범벅이 되어버렸어요!
...AUG, 드리머가 제가 가장 먼저 도망치려 했다고 말한 건... 대체 어떻게 된 거죠?
그렇게까지 드리머의 말을 신경 쓰다니, 지금 가장 서둘러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잊으셨습니까?
...
아직 늦지 않았다고 했었죠, 통신이 끊긴 현 상황에서, 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거죠?
방금 전에 정지시킨 포탑을 재가동하여 그리폰의 헬리콥터를 조준하겠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이죠, AUG?
저 하늘 위에 있는 웰로드 소대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은 이미 불가능합니다.
통 안의 물건이 지휘관님과 기지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격리 밖에 없습니다.
그거 농담이죠?
AUG 씨 전혀 농담조가 아니야,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어...
그리고 확실히 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했기를 빕니다. 명령을 내리시죠, 대장님.
그렇다고 해서 다른 소대를 죽이라니... 그런 명령은 내릴 수 없어요!
웰로드 소대가 잠깐의 기억을 잃는 것과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겁니까?
그만 말하세요!
웰로드 씨는 저희를 믿고 뒤를 맡겼어요, 지금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물증도 있어요.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거예요!
눈앞의 상황을 직시하시죠,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웰로드 소대였다면, 분명 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전 웰로드 씨가 아니에요, 그분이 어떻게 할지는 전 몰라요...
당신이 항상 임무 수행에 실패하는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었군요.
경고만 보낼 수 있으면 되죠?
정말 [우산] 바이러스의 재밍을 뚫을 방법이 없나요?
현재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통신소가 어느 건지 알아낼 시간이 없습니다.
통신 말고도 신호를 보낼 방법이 있지 않나요? 눈에 띄는 불꽃이나 신호탄은 어때요?
그렇게 신호를 보내봤자 무인기에서 발견할 때에는 비극이 일어난 후입니다.
통신소...
눈에 띄는... 방법...
즉시 포탑을 재가동 시키시죠, 아직 목표는 최대 사거리 안에 있습니다.
언제나 믿음직한 인형이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IWS, 모두 당신의 결정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아니야... 그래 그거야!
무슨 말씀이시죠?
아직 다른 방법이 있어요...
AUG, 무슨 일이 있어도 전 동료를 쏘지 않겠어요, 이게 저의 대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