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없는 전장
"그 무엇도 남지 않았고, 그 무엇도 변하지 않았다."
...
한 동안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 SOP2는 결국 군의 병력에게 포위당했다.
목표 확보, 다음 지시 대기 중.
... 라저.
여기까지인가...
군용 인형이 무기를 들었다.
헤헷...
그래도... 할만큼 한 거겠지...
나의 최선을 다 해서...
타탕!
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러니까...
타타탕!
그 무엇도 남지 않았고, 그 무엇도 변하지 않았다.
총소리와 함께 SOP2의 발자국은 핏자국 없는 전장에 영원히 끊기게 되었다.
...
그만.
지휘관님, SOP2는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의미 없습니다.
퍽!
눈으로 움직임을 완전히 보지 못했지만, 몸으로는 녀석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았다.
퍼억! 퍽!
그건 손이 아닌 집형도구였다.
징계가 끝났다. 저 인형은 아무 표정도 없다. 쾌락도 연민도 없다.
난 이를 악물었다. 온몸이 아프고 피가 난다.
내 얼굴이 또 망가졌겠지, 어쩌면 오염탄에 맞는 것보다 끔찍할 수도 있어...
심문을 계속하겠습니다.
저희의 정보와 다른 진술을 반복한다면 앞으로의 심문 수단을 강화할지 고려하겠습니다.
지휘관님, 진술을 수정하세요.
물론 알고 있다.
난 피를 뱉었다. 어쩌면 이빨도 섞여있을지도 모른다. 난 크게 숨을 헐떡이었고, 아픔을 참으며 생각했다....
다음으로 할 이야기를, 결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전체 대사 보기 (19줄)
...
한 동안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 SOP2는 결국 군의 병력에게 포위당했다.
목표 확보, 다음 지시 대기 중.
... 라저.
여기까지인가...
군용 인형이 무기를 들었다.
헤헷...
그래도... 할만큼 한 거겠지...
나의 최선을 다 해서...
타탕!
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러니까...
타타탕!
그 무엇도 남지 않았고, 그 무엇도 변하지 않았다.
총소리와 함께 SOP2의 발자국은 핏자국 없는 전장에 영원히 끊기게 되었다.
...
그만.
지휘관님, SOP2는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의미 없습니다.
퍽!
눈으로 움직임을 완전히 보지 못했지만, 몸으로는 녀석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았다.
퍼억! 퍽!
그건 손이 아닌 집형도구였다.
징계가 끝났다. 저 인형은 아무 표정도 없다. 쾌락도 연민도 없다.
난 이를 악물었다. 온몸이 아프고 피가 난다.
내 얼굴이 또 망가졌겠지, 어쩌면 오염탄에 맞는 것보다 끔찍할 수도 있어...
심문을 계속하겠습니다.
저희의 정보와 다른 진술을 반복한다면 앞으로의 심문 수단을 강화할지 고려하겠습니다.
지휘관님, 진술을 수정하세요.
물론 알고 있다.
난 피를 뱉었다. 어쩌면 이빨도 섞여있을지도 모른다. 난 크게 숨을 헐떡이었고, 아픔을 참으며 생각했다....
다음으로 할 이야기를, 결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