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생쥐들
"하지만 이 방법도... 리스크가 너무 커..."
철수부대는 은밀히 벗어나려 했지만 들키고 말았다.
역시 슬그머니 빠져나갈 생각이로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쥐새끼들!
중화기부대, 목표 구역에 화력 전개 개시!
기타 부대는 즉시 탈출 구역의 모든 경로를 봉쇄하라, 빠져나오는 녀석이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
들켰어, 군이 쫓아오고 있어!
아니, 쫓아오지 않고 포격을 퍼부을 셈이야!
그럼 더 큰 일이잖아!
네놈들은 이미 완전히 포위됐다! 이제 네놈들에게 남은 길은 포화 속에서 사라지거나 내 손에 죽는 것뿐이다!
빨리 달려, 빨리! 뒤돌아보지 말고!
94, 안젤리아를 잘 업고 있어! 우리가 엄호할게!
어느 쪽으로 이동하지, 안젤리아?
... 안젤리아? 저기, 안젤리아!
또 기절했어!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해!
좀 조용히 해, RO! 내 반응속도가 느려진다고!
지금 지도를 스캔 중이야! 네가 뛰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야!
예고르의 말은 허세야, 군은 이 구역을 완전히 포위하지는 못했어. 바로 전방에 틈새가 있어!
전방 엄폐물에 도착 후 동쪽으로 꺾어, 4시 방향이야! 적의 차단부대와 부딪히지 말고!
RO의 말대로 해! 이제 곧 나갈 수 있어!
10분 후.
대위님, 안젤리아의 부대가 포위망에서 벗어났습니다.
5분 전부터 보고 있었다. 네놈들 겨우 인형 몇 개를 못 따라잡는 거냐?
저희의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약간 낮습니다. 적의 중화기부대가 계속 견제 중입니다.
그 정도의 화력은 아무런 위협도 안 된다, 기동성 높은 병력을 먼저 보내 언제든지 추적할 수 있도록 하라. 정찰드론은 아직도 수리 중인가?
아직 수리 중입니다. 지금 저희는 신호를 탐지하는 방식으로만 추적이 가능하고 영상을 통해 상황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적의 이동 흔적은 계속 저희에 관측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위님, 안젤리아가 도주한 방향에 한 폐기된 빌딩이 있습니다. 그 안에 숨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직 전장 한가운데다, 놈들의 지원이 끊긴 지금 붙잡는 건 시간문제다!
그 빌딩에 숨는다면 스스로 퇴로를 끊을 뿐이지. 내가 직접 그 절망한 표정을 감상하며 목숨을 끊어줄 테다!
같은 시간, 철수부대는 계속 도주 중이다.
AK12, 전방에 폐기된 빌딩이 보여, 벽으로 차폐된 공간이니 오염도 분명 덜할 거야.
안에 들어가서 안젤리아를 치료하고 지휘관님과 연락할 수 있어.
군에게 들켜 포위될 텐데.
아니면... 그냥 탱크로 빌딩을 무너뜨려 버릴지도 몰라...
탱크가 현장에 그렇게 빨리 도착하진 못할 거야, 빌딩에 진입할 수 있는 적은 아마 인형이나 인간 병사뿐이겠지.
그리고 예고르도 그 손으로 직접 안젤리아에게 복수하겠다 했으니까.
그럼, 우리 모두 안에 들어가서 방어책을 구상해야 할까?
그렇다면 비교적 안전하겠지만, 우리 모두의 신호가 겹쳐있으면 바로 들킬 것이다.
나와 AK12만 빌딩 안에 숨으면, 위장 신호를 통해 탐지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랑 HK416은 철혈의 식별 신호로만 위장이 가능한데, 이건 군에겐 전혀 쓸모 없어...
그럼 우린 갈라져서 행동하면 돼, 너희가 군의 주의를 끌어서 우리가 안젤리아를 깨울 시간을 벌어주는 거야.
하지만 이 방법도... 리스크가 너무 커...
군에서 안젤리아의 생명신호를 탐지할 수도 있어. 놈들이 빌딩에 진입했다간 너희 둘 만으론 정말로 위험하게 돼!
하지만 겨우 우리 몇 명이선 군과 정면으로 승부해도 승산이 없다.
AK12, 지금 대장은 너야, 네가 결정해.
모두 빌딩에 들어갈지, 아니면 너희 둘만 안젤리아를 데리고 들어가고 우리는 적의 주의를 끌지.
빌딩까지 얼마 안 남았어, 빨리 결정해!
임무 알림
【모두 빌딩에 들어가기】로 하신다면, 전장에 있는 AK12와 AN94를 아군 헬리포트로 회수하세요.
【리벨리온과 안젤리아만 빌딩에 들어가기】로 하신다면, 보급선을 유지해 적을 유인하세요.
이 전역의 서로 다른 임무를 달성하면 서로 다른 루트로 진입합니다. 임무 달성 후 다른 루트는 잠기게 되며, 백트래킹을 해야 다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대사 보기 (33줄)
철수부대는 은밀히 벗어나려 했지만 들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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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00CCFF>중화기부대, 목표 구역에 화력 전개 개시!</color>
<color=#00CCFF>기타 부대는 즉시 탈출 구역의 모든 경로를 봉쇄하라, 빠져나오는 녀석이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color>
들켰어, 군이 쫓아오고 있어!
아니, 쫓아오지 않고 포격을 퍼부을 셈이야!
그럼 더 큰 일이잖아!
<color=#00CCFF>네놈들은 이미 완전히 포위됐다! 이제 네놈들에게 남은 길은 포화 속에서 사라지거나 내 손에 죽는 것뿐이다!</color>
빨리 달려, 빨리! 뒤돌아보지 말고!
94, 안젤리아를 잘 업고 있어! 우리가 엄호할게!
어느 쪽으로 이동하지, 안젤리아?
... 안젤리아? 저기, 안젤리아!
또 기절했어!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해!
좀 조용히 해, RO! 내 반응속도가 느려진다고!
지금 지도를 스캔 중이야! 네가 뛰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야!
예고르의 말은 허세야, 군은 이 구역을 완전히 포위하지는 못했어. 바로 전방에 틈새가 있어!
전방 엄폐물에 도착 후 동쪽으로 꺾어, 4시 방향이야! 적의 차단부대와 부딪히지 말고!
RO의 말대로 해! 이제 곧 나갈 수 있어!
10분 후.
대위님, 안젤리아의 부대가 포위망에서 벗어났습니다.
5분 전부터 보고 있었다. 네놈들 겨우 인형 몇 개를 못 따라잡는 거냐?
저희의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약간 낮습니다. 적의 중화기부대가 계속 견제 중입니다.
그 정도의 화력은 아무런 위협도 안 된다, 기동성 높은 병력을 먼저 보내 언제든지 추적할 수 있도록 하라. 정찰드론은 아직도 수리 중인가?
아직 수리 중입니다. 지금 저희는 신호를 탐지하는 방식으로만 추적이 가능하고 영상을 통해 상황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적의 이동 흔적은 계속 저희에 관측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위님, 안젤리아가 도주한 방향에 한 폐기된 빌딩이 있습니다. 그 안에 숨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직 전장 한가운데다, 놈들의 지원이 끊긴 지금 붙잡는 건 시간문제다!
그 빌딩에 숨는다면 스스로 퇴로를 끊을 뿐이지. 내가 직접 그 절망한 표정을 감상하며 목숨을 끊어줄 테다!
같은 시간, 철수부대는 계속 도주 중이다.
AK12, 전방에 폐기된 빌딩이 보여, 벽으로 차폐된 공간이니 오염도 분명 덜할 거야.
안에 들어가서 안젤리아를 치료하고 지휘관님과 연락할 수 있어.
군에게 들켜 포위될 텐데.
아니면... 그냥 탱크로 빌딩을 무너뜨려 버릴지도 몰라...
탱크가 현장에 그렇게 빨리 도착하진 못할 거야, 빌딩에 진입할 수 있는 적은 아마 인형이나 인간 병사뿐이겠지.
그리고 예고르도 그 손으로 직접 안젤리아에게 복수하겠다 했으니까.
그럼, 우리 모두 안에 들어가서 방어책을 구상해야 할까?
그렇다면 비교적 안전하겠지만, 우리 모두의 신호가 겹쳐있으면 바로 들킬 것이다.
나와 AK12만 빌딩 안에 숨으면, 위장 신호를 통해 탐지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랑 HK416은 철혈의 식별 신호로만 위장이 가능한데, 이건 군에겐 전혀 쓸모 없어...
그럼 우린 갈라져서 행동하면 돼, 너희가 군의 주의를 끌어서 우리가 안젤리아를 깨울 시간을 벌어주는 거야.
하지만 이 방법도... 리스크가 너무 커...
군에서 안젤리아의 생명신호를 탐지할 수도 있어. 놈들이 빌딩에 진입했다간 너희 둘 만으론 정말로 위험하게 돼!
하지만 겨우 우리 몇 명이선 군과 정면으로 승부해도 승산이 없다.
AK12, 지금 대장은 너야, 네가 결정해.
모두 빌딩에 들어갈지, 아니면 너희 둘만 안젤리아를 데리고 들어가고 우리는 적의 주의를 끌지.
빌딩까지 얼마 안 남았어, 빨리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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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ff775>【모두 빌딩에 들어가기】로 하신다면, 전장에 있는 AK12와 AN94를 아군 헬리포트로 회수하세요.</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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