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계 I
"한편, AR팀이 탄 지프가 전속력으로 해안포탑으로 향했다."
......
뭐라고?!
......정말 나를 놀라게 하는군, 그리폰 지휘관.
대위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삐빅... 그때, 암호화된 통신이 들어왔다.
그리고 통신의 내용을 들은 예고르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네놈의 수완은 인정해 주지.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우리다.
전방의 부대를 안전거리까지 후퇴시켜라.
쿼츠의 보고다.
그리폰의 열차 지휘실.
콜록콜록... 지휘관님... 괜찮으세요...?
일단 팔다리는 멀쩡한 것 같아... 댄들라이는?
문제없습니다.
아직 행운이 따라 주는 모양이네...
댄들라이, 인형들 모두 격리벽으로 진입시켜.
그리고 열차 밑에 폭탄을 매설해. 이 녀석을 놈들도 환장할 장애물로 만들겠어.
이 기지에 완전히 눌러앉을 셈이시군요.
임무만 완수한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겠지만 말이지...
어차피 저 밖에는 우릴 감시하는 놈들까지 있어.
AR팀이 포탑을 장악한다면, 군부대를 상대할 수 있을 거야.
그런 다음 기지 내부의 문제를 처리하자고.
한편, 약 5분 전.
AR팀은 해안선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목적지까지 아직 얼마 남았어?!
지금 속도로는 약 2분 더 가야 해!
조심해요! 티폰의 포격입니다!
내 유탄으론 저 녀석 장갑 못 뚫어! 그리고 저 멀리서 어떻게 정확하게 우릴 쏘는 거야?
안 먹혀도 그냥 쏴!
혹시 알아?! 무게 감량에 반작용으로 차에 가속 붙을지!
저기, 정말 이쪽으로 가도 되는 거 맞아?
허허벌판이라 엄폐물로 삼을 게 아예 없어서 그래! 풍력 발전기를 방패 삼아 공격을 피할 수밖에 없다고!
시간이 없어요, 벌써 우리를 앞지른 차가 있어요!
우왓, 조심해! 풍차 날개 하나 떨어진다!
너도 지붕에서 그만 내려와!
포격까지 날아오는데 위험하잖아!
가속하세요!
방공호 안으로 들어간다면 기갑 부대는 더는 공격하지 못할 거예요!
알겠습니다!
잠깐, 오른쪽!
저기에도 티폰이 있어!
저들도 어떻게든 포탑을 장악하려는 속셈이겠죠! RO, 더 빨리 가야 해요!
아아아아 나도 이제 몰라! 꽉 붙잡아요!
차 밖으로 튕겨나가도 내 책임 아니야!
AR팀이 탄 지프는 최고 속력으로 해안선 포탑 아래의 방공호로 향했다.
티폰 전차의 포격을 피하면서, SOP2는 접근하는 군의 차량에게 유탄을 쏘아 저지했다.
마침내 지프가 군부대보다 먼저 방공호 앞에 도착해 급정지했고, AR팀은 잽싸게 차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유탄을 피하면서 쫓아온 군의 지프도 다른 입구 앞에 정차했고, 병사들은 인형들을 흘깃 보더니 망설임 없이 엄폐물 뒤로 모습을 감췄다.
제길, 놈들보다 먼저 가야 해요!
여러분은 다른 병사들이 더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으세요. 제어 센터는 제가 확보하겠습니다!
댄들라이! 경로 계산 부탁해요!
위치 확인했어.
지금부터 따로 행동합니다! 협소한 공간에서라면 우리가 더 유리해요!
SOP2와 RO는 입구 방어, AR-15는 지하층을 처리하세요!
이 이상 병사들이 안으로 들어오면 안 돼요!
M4A1은 말을 마치자마자 지하로 달려 들어갔다.
좋아! 꼭 한번 놈들을 두들겨 패 주고 싶었다고!
항상 그렇게 자신만만해서 오히려 부럽다니까...
승산도 자신감을 가져야 생기는 법이지 뭐.
나도 알아. 우리 대장을 실망시킬 수는 없지.
그래. 나도 갈 테니까, 여기 잘 지켜.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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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정말 나를 놀라게 하는군, 그리폰 지휘관.
대위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삐빅... 그때, 암호화된 통신이 들어왔다.
그리고 통신의 내용을 들은 예고르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네놈의 수완은 인정해 주지.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우리다.
전방의 부대를 안전거리까지 후퇴시켜라.
쿼츠의 보고다.
그리폰의 열차 지휘실.
콜록콜록... 지휘관님... 괜찮으세요...?
일단 팔다리는 멀쩡한 것 같아... 댄들라이는?
문제없습니다.
아직 행운이 따라 주는 모양이네...
댄들라이, 인형들 모두 격리벽으로 진입시켜.
그리고 열차 밑에 폭탄을 매설해. 이 녀석을 놈들도 환장할 장애물로 만들겠어.
이 기지에 완전히 눌러앉을 셈이시군요.
임무만 완수한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겠지만 말이지...
어차피 저 밖에는 우릴 감시하는 놈들까지 있어.
AR팀이 포탑을 장악한다면, 군부대를 상대할 수 있을 거야.
그런 다음 기지 내부의 문제를 처리하자고.
한편, 약 5분 전.
AR팀은 해안선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목적지까지 아직 얼마 남았어?!
지금 속도로는 약 2분 더 가야 해!
조심해요! 티폰의 포격입니다!
내 유탄으론 저 녀석 장갑 못 뚫어! 그리고 저 멀리서 어떻게 정확하게 우릴 쏘는 거야?
안 먹혀도 그냥 쏴!
혹시 알아?! 무게 감량에 반작용으로 차에 가속 붙을지!
저기, 정말 이쪽으로 가도 되는 거 맞아?
허허벌판이라 엄폐물로 삼을 게 아예 없어서 그래! 풍력 발전기를 방패 삼아 공격을 피할 수밖에 없다고!
시간이 없어요, 벌써 우리를 앞지른 차가 있어요!
우왓, 조심해! 풍차 날개 하나 떨어진다!
너도 지붕에서 그만 내려와!
포격까지 날아오는데 위험하잖아!
가속하세요!
방공호 안으로 들어간다면 기갑 부대는 더는 공격하지 못할 거예요!
알겠습니다!
잠깐, 오른쪽!
저기에도 티폰이 있어!
저들도 어떻게든 포탑을 장악하려는 속셈이겠죠! RO, 더 빨리 가야 해요!
아아아아 나도 이제 몰라! 꽉 붙잡아요!
차 밖으로 튕겨나가도 내 책임 아니야!
AR팀이 탄 지프는 최고 속력으로 해안선 포탑 아래의 방공호로 향했다.
티폰 전차의 포격을 피하면서, SOP2는 접근하는 군의 차량에게 유탄을 쏘아 저지했다.
마침내 지프가 군부대보다 먼저 방공호 앞에 도착해 급정지했고, AR팀은 잽싸게 차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유탄을 피하면서 쫓아온 군의 지프도 다른 입구 앞에 정차했고, 병사들은 인형들을 흘깃 보더니 망설임 없이 엄폐물 뒤로 모습을 감췄다.
제길, 놈들보다 먼저 가야 해요!
여러분은 다른 병사들이 더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으세요. 제어 센터는 제가 확보하겠습니다!
댄들라이! 경로 계산 부탁해요!
위치 확인했어.
지금부터 따로 행동합니다! 협소한 공간에서라면 우리가 더 유리해요!
SOP2와 RO는 입구 방어, AR-15는 지하층을 처리하세요!
이 이상 병사들이 안으로 들어오면 안 돼요!
M4A1은 말을 마치자마자 지하로 달려 들어갔다.
좋아! 꼭 한번 놈들을 두들겨 패 주고 싶었다고!
항상 그렇게 자신만만해서 오히려 부럽다니까...
승산도 자신감을 가져야 생기는 법이지 뭐.
나도 알아. 우리 대장을 실망시킬 수는 없지.
그래. 나도 갈 테니까, 여기 잘 지켜.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