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자매 Ⅲ
"강하 로프로 창고에 내려가서, 404의 주의를 끌면서 포위진을 배치해."
공격해 온 철혈 유닛의 전멸을 확인.
이건 또 무슨 일이래...
왜 철혈이 여기 있지?
잠깐, 안나 어디 갔어?
...어?
으아아아!!
읍! 읍읍!
안나!
쿵쿵쿵쿵——
발소리가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사라졌다.
안나가 잡혀갔어!
젠장! 방금 도망친 녀석인가?
당장 쫓아가야 해!
......
엘리베이터가 파괴됐어.
보기 좋게 당했네!
이게 네가 말한 "진심을 담은 초대"야?!
어디 내 진심을 담은 지옥으로의 초대장이라도 줄까!?
상관없지만, 그랬다간 저 짐덩이 꼬마를 찾으러 같이 가 줄 사람 없어진다?
어휴 진짜... 어디로 잡혀갔는지 알겠어?
아니. 하지만 저 땅꼬마는 알겠지.
땅꼬마?
창고의 불이 다시 환하게 켜지자, 높게 쌓아올린 나무 상자 위에 왜소한 체구의 인형이 있었다.
안녕 404소대 놈들아! 좋은 밤이야!
......어어, 그 다음에 뭐라 말하려 했더라...
디스트로이어?!
대체 철혈이 이런 데에 무슨 일이지?
함정에 빠진 거지 뭐...
야! 안나를 어디로 데려갔어!
안나? 그게 누구야?
그런데 너넨 패러데우스한테 그렇게 얻어맞았으면서, 왜 걔네 애를 데려다 길러?
부품이라도 뜯어낼 수 있으면 내 몸을 고치는 데에 쓰기라도 하지...
포기하셔. 네 머리가 나쁜 건 마인드맵 문제지, 부품을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거든.
너... 너 지금 뭐라고...
......?
잠깐, 내가 왜 여기로 내려왔더라?
...? 손에 뭐라 쓰여 있네.
"강하 로프로 창고에 내려가서, 404의 주의를 끌면서 포위진을 배치해. - 드리머."
아 맞다 맞다! 그럼 모두 잘 있어~
정확히는, 영원히 작별이야.
엘더 브레인이 없어지니 전술이 아주 건성이구나?
그 배신자 녀석 이름은 꺼내지도 마!
디스트로이어는 로프에 몸을 실었고, 그대로 천장의 구멍을 통해 윗층으로 사라졌다.
거기 서! 안나를 어디로 데려갔어!
타타탕!
HK416이 사격을 가하며 달려갔다.
흥! 못 쫓아오지롱~!
엎드려!
뭐야?!
갑자기 UMP45가 몸을 던져 HK416을 넘어뜨렸다.
퍼어엉!
그와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 천장의 구멍이 막혀버렸다.
언니, 416! 둘 다 괜찮아?!
응, 안 다쳤어.
제기랄! 눈앞에서 놓쳐버렸어!
적어도 놈들의 목적과 대강의 위치는 파악했네.
그리고, 재밌는 걸 하나 더 발견했는데...
바스락바스락.
무슨 소리지?
많이 익숙한 소리인데...
뭐, 뭔데?
뭐긴, 우리의 오랜 친구지.
창고 사방에서 디너게이트 무리가 몰려왔다.
전투 준비.
철혈과의 싸움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기회에 마음껏 즐기도록 해.
전체 대사 보기 (46줄)
공격해 온 철혈 유닛의 전멸을 확인.
이건 또 무슨 일이래...
왜 철혈이 여기 있지?
잠깐, 안나 어디 갔어?
...어?
으아아아!!
읍! 읍읍!
안나!
쿵쿵쿵쿵——
발소리가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사라졌다.
안나가 잡혀갔어!
젠장! 방금 도망친 녀석인가?
당장 쫓아가야 해!
......
엘리베이터가 파괴됐어.
보기 좋게 당했네!
이게 네가 말한 "진심을 담은 초대"야?!
어디 내 진심을 담은 지옥으로의 초대장이라도 줄까!?
상관없지만, 그랬다간 저 짐덩이 꼬마를 찾으러 같이 가 줄 사람 없어진다?
어휴 진짜... 어디로 잡혀갔는지 알겠어?
아니. 하지만 저 땅꼬마는 알겠지.
땅꼬마?
창고의 불이 다시 환하게 켜지자, 높게 쌓아올린 나무 상자 위에 왜소한 체구의 인형이 있었다.
안녕 404소대 놈들아! 좋은 밤이야!
......어어, 그 다음에 뭐라 말하려 했더라...
디스트로이어?!
대체 철혈이 이런 데에 무슨 일이지?
함정에 빠진 거지 뭐...
야! 안나를 어디로 데려갔어!
안나? 그게 누구야?
그런데 너넨 패러데우스한테 그렇게 얻어맞았으면서, 왜 걔네 애를 데려다 길러?
부품이라도 뜯어낼 수 있으면 내 몸을 고치는 데에 쓰기라도 하지...
포기하셔. 네 머리가 나쁜 건 마인드맵 문제지, 부품을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거든.
너... 너 지금 뭐라고...
......?
잠깐, 내가 왜 여기로 내려왔더라?
...? 손에 뭐라 쓰여 있네.
"강하 로프로 창고에 내려가서, 404의 주의를 끌면서 포위진을 배치해. - 드리머."
아 맞다 맞다! 그럼 모두 잘 있어~
정확히는, 영원히 작별이야.
엘더 브레인이 없어지니 전술이 아주 건성이구나?
그 배신자 녀석 이름은 꺼내지도 마!
디스트로이어는 로프에 몸을 실었고, 그대로 천장의 구멍을 통해 윗층으로 사라졌다.
거기 서! 안나를 어디로 데려갔어!
타타탕!
HK416이 사격을 가하며 달려갔다.
흥! 못 쫓아오지롱~!
엎드려!
뭐야?!
갑자기 UMP45가 몸을 던져 HK416을 넘어뜨렸다.
퍼어엉!
그와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 천장의 구멍이 막혀버렸다.
언니, 416! 둘 다 괜찮아?!
응, 안 다쳤어.
제기랄! 눈앞에서 놓쳐버렸어!
적어도 놈들의 목적과 대강의 위치는 파악했네.
그리고, 재밌는 걸 하나 더 발견했는데...
바스락바스락.
무슨 소리지?
많이 익숙한 소리인데...
뭐, 뭔데?
뭐긴, 우리의 오랜 친구지.
창고 사방에서 디너게이트 무리가 몰려왔다.
전투 준비.
철혈과의 싸움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기회에 마음껏 즐기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