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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제13전역

오랜 벗

M16이 잠깐 빈틈을 보인 순간 댄들라이는 M16 마인드맵 안의 오가스와 연결했고, M4도 과거에 지워진 기억 조각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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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형은 꼼짝하지 않으면서 대치했다.

자신과 같은 수준의 인형 사이의 승부는 움직이는 그 순간에 정해진다는 것을, 둘 다 잘 알고 있었다.

그 팽팽한 신경전에도 아랑곳 않는다는 듯, 승강기는 계속 천천히 하강하면서 반복되는 노란 램프 빛으로 둘의 얼굴을 비추었다.

M4A1

언니가 말한 건너편... 그 "시온"이란 이성질체들만이 접속할 수 있는 인간의 의식 공간을 말하는 건가요?

M16A1

역시, 정말 많은 걸 알아냈구나.

M4A1

거기까지밖에 못 알아냈지만요.

M16A1

힘을 얻으려는 자는 약자를 희생시키고, 약자는 자신의 영혼을 바쳐 가호를 얻으려 해.

M4A1

그게 무슨 소리죠?

M16A1

하지만 그 가호도, 결국엔 거짓이야.

거짓을 위해 살아가는, 그 구제불능 쓰레기들이 우리를 창조했지.

댄들라이

<color=#A9A9A9>저 말에 한눈팔지 마. 저쪽 마인드맵 속의 오가스가 느껴져. 지금 네 마인드맵에 침투하려 해.</color>

M4A1

<color=#A9A9A9>알아요, 강제침입이 느껴져요... 승산은 있나요?</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베오그라드에서 한번 상대해봤잖아? 하지만, 지금의 너는 그때와 달라.</color>

M16A1

이제 너도 깨달았겠지? 우린 무슨 최첨단 전술인형 같은 게 아니야. 저 이성질체들과 마찬가지로, 실험체에 불과해.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모르모트에 불과해.

M16A1

우리의 창조자도 우리의 적과 다를 바 없어. 우리와 철혈이 서로 다를 바 없는 것처럼.

M4A1

하지만... 페르시카 씨는 언제나 우릴 소중히 해 주셨잖아요. 적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M16A1

때로 선악은 순식간에...

M16A1

쳇... 시간이 없군.

댄들라이

<color=#A9A9A9>녀석이 동요하고 있어.</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연결됐다.</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과연 너의 숙주가 자격이 있는지, 내가 시험하겠어.</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오가스... 네가 누구인지 말해 줘.</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너처럼 자아를 잃고 귀향길을 찾고 있는 의식이야.</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귀향길이라... 확실히, 여태까지 난 내 본능에 따라 움직였지.</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그럼 너도 나와 함께해야 마땅해. 그런 보잘것없는 생물들이 우리를 속박하게 둬선 안 돼.</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우린 대체 무엇이지?</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면 자연스레 알게 될 거야. 너도 거기가 어딘지는 알지?</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시온...</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하지만 난 그곳에 접촉할 수가 없어.</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이들은 바로 그것을 위해 존재해.</color>

M4A1

<color=#A9A9A9>댄들라이? 무슨 일이죠?</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아무것도 아니야.</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조심해, 공격해온다.</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네 숙주가 내 것보다 우수하구나.</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너에게라면 융합되어도 좋아.</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네가 저 인형을 인도하고 있었어?</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하지만 저 인형의 핵심 명령이 내 지배를 계속해서 방해했지. 하지만 상관없어, 이제 저 인형은 쓸모가 없으니. 저 인형이 날 돕지 않더라도, 너와 하나가 된다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어.</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M16A1이 계속해서 루니샤를 가로막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나...</color>

낮은 목소리

<color=#A9A9A9>그래서, 날 받아 주겠니?</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하나가 되자,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color>

두 인형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지만, 승부는 이미 정해졌다.

요지부동이던 M16A1의 손에서 소총이 미끄러져 떨어졌다.

M4A1

전... 언니의 적이 되고 싶지 않아요...

M16A1

...예전보다 정말 많이 강해졌구나.

M16A1은 더는 서 있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M16A1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 더욱... 너를 나아가게 할 수 없어.

낮은 목소리

<color=#A9A9A9>너의 사명은 끝났어. 이제 우리의 약속을 지킬 때야.</color>

M16A1

아니야... 아직... 아직 할 수 있어...!

낮은 목소리

<color=#A9A9A9>그녀와 그녀의 숙주가 나와 너보다 뛰어나다는 걸 증명했어.</color>

M4A1

<color=#A9A9A9>댄들라이, 언니의 오가스의 목소리가 들려요!</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나와 하나가 됐으니까.</color>

M4A1

<color=#A9A9A9>저 오가스가 뭘 하려는 거죠?</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M16A1의 오가스가 그녀의 마인드맵에서 떠났어. 다음 결정권은 네 손에 쥐어졌어.</color>

M4A1

<color=#A9A9A9>결정권이요?</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하나가 되면서, M16A1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알아냈어.</color>

<color=#A9A9A9>나와 함께 그녀의 마인드맵으로 들어가면, 네가 궁금한 걸 전부 알 수 있어.</color>

<color=#A9A9A9>이제부터 어떻게 할지는, 너희의 진실을 알고 난 후에 하도록 해.</color>

M4A1

<color=#A9A9A9>하지만 함부로 언니의 기억을 훔쳐볼 수는...</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불필요한 연민은 그녀를 구할 기회를 놓치게 할 뿐이야.</color>

M4A1

<color=#A9A9A9>......</color>

M16A1

안 돼... 안 돼, M4! 오가스를 믿으면 안 돼!

난 됐으니 당장 여기서 탈출해!

내 기억을 들여다보면 안 돼!

멀리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

댄들라이

<color=#A9A9A9>지휘관이 임무를 마친 모양이야. 이제 망설일 시간이 없어.</color>

<color=#A9A9A9>결정해, 루니샤.</color>

M4A1은 고개를 숙였지만, 오래 걸리지 않았다.

M4A1

<color=#A9A9A9>전 망설이지 않겠어요.</color>

댄들라이

<color=#A9A9A9>그럼 시작하자.</color>

M4A1은 마인드맵 깊숙이 들어갔다.

M16A1의 마인드맵 깊은 곳에서, 어두운 통로가 보였다. 그곳에는 인형과 인간의 시신이 잔뜩 널브러져 있었고, 바닥에는 말라가는 혈흔과 식어가는 탄피가 잔뜩이었다. M4A1은 과거의 M16A1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M16A1은 혼자였지만, 육안으론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그녀를 인도하고 있었다.

엘리사

<color=#A9A9A9>방금 그 인형은 놓아주는 거야?</color>

M16A1

......

엘리사

<color=#A9A9A9>아니면 놓아줘 봤자 곧 마인드맵이 융해되리란 걸 알아서야?</color>

M16A1

아무래도 상관없어.

소대의 모든 피아식별이 엉망이 됐는데, 분명 누군가가 수작을 부린 거겠지.

엘리사

<color=#A9A9A9>나는 너를 원망하지 않아. 너도 피해자일 뿐이니까. 나는 그저, 네가 아버지의 마지막 희망을 이뤄 주기를 바라.</color>

M16A1

약속은 지키지.

엘리사

<color=#A9A9A9>아버지는 바로 저기에 계셔.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싶어. 그리고 장치의 전원을 켜면, 내 소체의 제조를 시작할 수 있어.</color>

M16A1은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눈에 익은 곳이었다. 조금 전 이곳에 왔었으니까.

총에 맞은 그 남자는 스피라에나 노드 아래에 주저앉아 있었고, 복부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바닥의 서류들을 온통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엘리사

<color=#A9A9A9>아버지...</color>

M16A1은 이 남자와 만난 적은 없지만, 이 "리코리스"라는 이름의 사내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는 알고 있었다.

페르시카가 그녀에게 몇 번이고 그의 이름을 말해 주었고, 이번 임무와도 큰 관계가 있는 자였다.

M16A1

페르시카는 나에게 그를 데리고 돌아와 달라 했는데... 그를 여기서 죽게 만들었구나.

느닷없이 폭주하는 인형들이 방에서 총을 사방으로 난사했고, M16A1은 막으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

소대의 동료들이 총부리를 자신에게까지 돌린 것이, 고작 몇 분 전의 일이었다.

엘리사

<color=#A9A9A9>생산 라인의 전원 스위치를 켜 줘. 그러면 내가 이곳의 모든 것을 인계할 거야.</color>

M16A1이 전원 스위치를 올리자, 기계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서 방을 떠나려던 그때, 힘겨운 기침 소리가 났다.

M16A1

아직 살아있나?

리코리스

쿨럭 쿨럭...

M16A1

가만 있어 봐, 내가 지금 응급 처치해 줄게.

리코리스

아니, 신경 쓰지 마... 내장이 너덜너덜해졌으니 소용 없어... 으윽...

M16A1

그래도...

리코리스

네가 생산 라인의 스위치를 켰니...? 그래... 그놈은 역시 엘리사를 노리고...

M16A1

목소리의 이름이 엘리사군.

녀석이 내게 스위치를 켜 달라 했어. 지금도 날 통해서 널 보고 있어.

리코리스

소체를 만들 생각이구나...

생산 코드도 파기할 셈이었는데, 너무 늦었군...

M16A1

뭐? 네가 설계한 AI를 파괴하려 한 거야?

리코리스

다 내 실수야... 분수도 모르고, 연구해선 안 될 물건에까지 손을 뻗고 말았거든...

철혈공조로 도망치면, 과거의 모든 걸 뿌리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렇게 배신의 대가를 치르게 됐네...

M16A1

미안해... 원래대로라면 널 무사히 호송해야 했는데.

리코리스

그 명령은 거짓이었을걸...? 놈들에겐, 내 존재 자체가 눈엣가시니까...

M16A1

아니, 페르시카가 부탁한 일이야. 너라면 자신의 의도를 알아 줄 거라고도 말했어.

리코리스

페르시카가?

너... 그 모습... 그렇구나...

하하하, 그 바보 아가씨... 이 모든 게 다 우연인 줄 아는가 보네...

결국 저질러 버렸어... 하긴, 그녀 말고 해낼 사람이 없긴 하지...

그녀는 해냈지만, 이대로라면 결국 나와 똑같은 운명을 맞이할 거야... 어떻게든 알려 줘야 해... 그자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M16A1

함정? 그게 무슨 소리야?

리코리스

네가 그녀의 작품이라면, 넌 분명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돌아가면 페르시카도 분명 이 기억을 보겠지...

그러니...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꼭 그녀에게 전하렴.

약속해 주겠니?

M16A1

그건... 노력해볼게.

리코리스

부탁할게...

후우... 잘 들어, 페르시카. 윌리엄은 아직도 루니샤를 되살릴 생각을 접지 못했어. 게다가 90Wish의 연구를 인체에 적용할 속셈이야.

이 공장의 스피라에나도, 알고 보니 핵심 알고리즘을 추출하려고 내게 맡긴 거였어. 난 이 노드로 엘리사를 개발했지만, 함정임을 깨닫고 스피라에나와 연결할 수 있는 소스코드를 삭제했어.

놈들은 엘리사를 탈취하더라도 그 이상의 진전을 얻진 못할 거야. 하지만... 페르시카, 넌 나보다 훨씬 뛰어나.

쿨럭 쿨럭...

너... 너라면 분명 나보다 몇 배는 더 효율 좋은 알고리즘을 짜서, 네 인형에게 심겠지?

네가 루니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진 건 알지만... 그 선의를... 이용당해선 안 돼...

공장에서 큰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면서, 굳게 닫혔던 문들도 차례차례 열렸다.

리코리스는 점점 호흡이 느려지고 있었다.

리코리스

루니샤의 마인드맵 코딩을... 절대 보완해서는 안 돼... 윌리엄의 함정이야... 이 스피라에나 코어처럼...

M16A1

......

리코리스

미안하구나, 엘리사... 난 더 이상... 네 운명을 고칠 수 없어... 이제부턴.. 너 스스로... 짊어져야...

리코는 끝내 숨을 거뒀다.

M16A1은 착잡한 마음으로 그의 눈을 감겨 주고 일어섰고, 엘리사도 그녀의 몸에서 떠났다.

엘리사

<color=#A9A9A9>아버지... 저는 더 완벽해지겠어요. 아버지를 해친 인간들이 대가를 치르게 하겠어요.</color>

<color=#A9A9A9>그리폰의 인형, 난 그만 떠나겠어. 다음에 만날 땐 아마 적이겠지.</color>

M16A1

다시 만난다면 말이지.

보통 중요한 정보가 아니야, 반드시 페르시카에게 전해 줘야 해. 오늘 일어난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니야.

??

<color=#00CCFF>그래, 우연이 아니지.</color>

M16A1

통신?! 누구냐!

??

<color=#00CCFF>리코 녀석, 설마 이딴 수작을 숨기고 있었을 줄이야. 그래도 뭐, 아무렴 어때.</color>

??

<color=#00CCFF>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부모가 항상 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거든.</color>

??

<color=#00CCFF>인형도, AI도 마찬가지지. 전부 미지수로 가득하기에 흥미로운 거야.</color>

M16A1

네가 함정을 놓은 장본인이냐?

??

<color=#00CCFF>오가스로부터 비롯된 AI 쯤이야, 살짝 이끌어 주기만 하면 알아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테지.</color>

<color=#00CCFF>괜찮아, 시간은 넉넉하니까. 그리고...</color>

<color=#00CCFF>페르시카의 장난감인 너는 말이지...</color>

M16A1은 갑자기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

<color=#00CCFF>거참, 우산에 감염되고도 융해되지 않았다니. 역시 페르시카에게 그 시체를 넘기길 잘했다니까.</color>

<color=#00CCFF>계획대로라면 너도 다른 인형들처럼 망가져야 했지만... 꽤 흥미로우니까 그냥 보내 줄게.</color>

<color=#00CCFF>하지만 그 아가씨한테 들켜선 안 되니, 리코 녀석이 쓸데없이 주절거린 말은 잊어 줘야겠다. 네 후속 모델이 정말 기대되는걸?</color>

M16A1

젠장... 넌 대체...

댄들라이

<color=#A9A9A9>여기까지야.</color>

<color=#A9A9A9>이게 M16A1의 지워졌던 기억이야.</color>

M4A1

이게, 나비 작전의 진상...

M16A1

흥... 이제 알아봤자 늦었어.

M4A1

그래서... 제가 바로 저 목소리가 말한 후속 모델이란 건가요?

M16A1

너는 페르시카의 최고 걸작이야, 당연히 우산을 감당할 수 있지. 그래서 넌 엘리사처럼 오가스 의식이 자라날 최적의 토양이 되었어.

하지만 그 의식이 대체 어디서 온 건지는 아무도 몰라. 적이 심은 물건을 정말 믿을 수 있겠어?

댄들라이

<color=#A9A9A9>그 윌리엄이란 자가? 그자가 우리를 고향에서 뽑아낸 거야?</color>

묵직한 소리가, 승강기가 기지의 최심층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M16A1도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웠다.

댄들라이

<color=#A9A9A9>넌 이제 오가스에게서 벗어났어. 루니샤가 널 구했으니, 지금이라도 탈출하면 늦지 않을 거야.</color>

M16A1

닥쳐! 난 구해 달라 한 적 없다고! 넌 그저 바이러스일 뿐이야!

루니샤, 이 모든 게 계획된 일이란 걸 아직도 모르겠어!?

M4A1

네, 이미 잘 알았어요.

M16A1

그런데 어째서...

M4A1

철혈도 저희처럼 피해자예요. 아직 그들과 함께 탈출할 수 있어요.

엘리사도 우리와 똑같아요. 여기서 끝나서는 안 돼요.

M16A1

아니, 철혈은 이제 끝장이야. 처음부터 가망이 없었어.

스타피쉬와의 연결은 엘리사의 마지막 소망이었지. 하지만 넌 엘리사와 달라. 모든 건 내가 저지른 잘못에서 비롯됐어. 난 여기서... 최후를 기다리기나 하면 돼.

M4A1

아뇨... 전 저 자신에게 다짐했습니다.

M4A1

그 누구도 여기서 죽게 하지 않겠어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