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상
악몽이 추적이 비 내리는 요양원에서 불청객의 속삭임으로 화한다.
...버려진 극장 안.
생방송 시청 중인 모두들, 오래 기다렸지?
지금부터 그 소문이 떠도는 곳...
귀신이 나온다는 버려진 극장에 도착했어!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구독과 좋아요 부탁해~☆
윽... 아무리 버려졌더라도 봉제인형을 이렇게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 되지.
한밤중에 보니까 소름 끼치네...
어... 왠지 누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 안 들어요...?
MDR, 화재 후에 "제인 도"가 어떻게 됐는진 아직 얘기 안 했죠?
아참참, 괴담도 계속해야지.
어... 그러니까, 출중한 미모와 넘치는 재능 덕에 순탄할 것만 같았던 파사두의 연극 인생이 산산조각 났다는 데까지 했지?
몸을 갉아먹는 병마와 애인의 배신이 그녀의 가련한 마음에 흉터를 남겼고...
막장 드라마처럼 파사두를 질투하는 제인 도까지 나타나 그녀를 완전히 대체하려 들었지.
그리고 그거 알아? 누군가를 대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그 사람이 되는 동시에, 진짜의 존재를 세상에서 지우는 거야.
......
엑, 잠깐만, 그게 무슨 소리야?
제인 도는 스스로 파사두가 되려 했다고. 파사두의 얼굴도 따라하고, 파사두의 모든 걸 빼앗은 다음, 파사두 본인마저 죽이려 들었단 말이지.
설마... 일부러 "나비의 고치" 이야기를 따라한 건가요?
아주 허무맹랑한 가설은 아니에요. 제인 도의 행적을 살펴보면, 파사두 본인이 되고 싶어할 정도로 그녀를 사모했음을 알 수 있죠. 그러니 그녀의 대표작을 모방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놀라울 것 없어요.
행방불명이 된 지금으로선 무슨 꿍꿍이였는진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야.
희극은 삶처럼, 삶은 또 희극처럼.
파사두의 대표작 "나비의 고치"는 그녀의 삶도 대변한다 볼 수 있지.
하지만 인간이 다른 사람의 얼굴을 완벽하게 복사하는 게 가능이나 한 일이야? 아니, 그 전에 합법이긴 해?
아마도? 내가 알기론 현행법상 인형의 외모가 현존하는 인간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아선 안 된다고만 하지, 인간이 다른 사람의 얼굴처럼 성형하면 안 된단 법은 없거든.
그리고 인형보다 어려운 게 문제일 뿐이지, 인간의 성형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정확힌 나도 모르지만.
아무튼, 제인 도는 자신을 파사두처럼 성형해 줄 의사를 찾았고, 수술에 성공했어.
인형도 아니고 인간이 그렇게 얼굴을 뜯어고치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텐데요? 그것도 수술이 대성공이었다는 전제로요.
제가 아는 바로는, 타인의 얼굴을 완전히 복사하는 성형 수술은 일단 성공률부터가 아주 희박해요.
생각해 보니 그러네... 수술이 성공했어도 회복 기간 중엔 제인 도도 극장에서 공연할 수 없잖아.
아무리 명배우라도 그렇게 길게 휴가를 내면 바로 모가지 아니야?
낸들 알아, 이야기에선 그랬다는데. 어쩌면 뮤지컬의 그 여인처럼, 제인 도한테도 신기한 능력이 있었을지도?
아무튼, 극장에 다시 나타난 제인 도는 얼굴이 파사두와 완전히 똑같았다고 해.
그들을 매일 봤던 극장 직원들마저도 둘을 분간하기 어려워했을 정도로 말이야.
질문 하나 더요. 방금 확인해 봤는데, 그 조건에 부합하는 "제인 도"라는 인물은 검색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가 괴담인 거지!
화재의 생존자들은 물론 극장의 전 직원까지, 아무도 제인 도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해.
제인 도의 존재 자체도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파사두의 일기를 통해서야 겨우 알게 됐지만, 관련 자료가 그거 하나밖에 없으니 이 제인 도가 정말 실존 인물인지조차도 의문이야.
제인 도는 실존 인물일 수도, 파사두의 상상 속 존재였을 수도 있단 거네...
"나비의 고치" 실사판이네요...
너무 억지에요.
하긴 좀 억지스럽긴 하지... 근데, 다 밝혀졌으면 그게 왜 괴담이겠어?
잠깐만, 무슨 소리 안 들려...?
네? 무슨 소리요?
하지만 이슈거리에 신난 MDR은 무대 위로 뛰어올라, 흥분하며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댔다.
헤이, 모두 보고 있지? 여기가 바로 희대의 명배우 파사두가 생전에 공연하던 곳이라고!
걱정 마 걱정 마, 바로 주위를 구경하러 갈 테니까!
아, 그 전에 아직 안 했으면 구독과 좋아요, 도네도 부탁해용♥
야 MDR, 여기 물건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
그, 그래요 MDR 선배...
아 글쎄 괜찮대도! 어차피 버려진 덴데 뭘!
어디 보자... 오, 이 피아노 멀쩡해 보인다. 아직 소리 나려나?
동료들의 주의에도 아랑곳않고 무대 위를 어슬렁대던 MDR은 구석에서 낡은 피아노를 찾아냈고, 덮개를 열고 적당히 건반을 눌러봤다.
그러자, 바람이 불었다.
불타고 남은 극장의 폐허가, 눈 깜짝할 새에 감쪽같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장막이 천천히 열려, 아무도 없는 무대가 펼쳐졌다.
야 너 또 무슨 수작이야?!
어럽쇼...? 뭐야, 왜 풍경이 확 바뀌었어?
호, 호크 선배! 좀 살살 당겨요!
이건...
화려하게 흩날리는 꽃잎들 사이로, 어디선가 나타난 아리따운 여인이 측면에서 무대로 올라왔다.
저 사람... 누구야...?
예쁘다...
자, 잠깐만! 이 사람은...!
"저를 떠올려 주세요, 마음 깊이 그리워해 주세요."
"우리 영영 헤어진다 하여도..."
저게 누군데!? 왜 말하다 말아?!!
MDR 선배?! 왜 그러세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한 MDR은 아무 말도 못하고 떨기만 했다.
"가끔이라도, 저를 떠올려 주세요."
"잊지 않겠다 약속해 주세요."
파사두 씨예요.
뭐어어?!
파, 파파파, 파사두 씨는 분명 죽었다고...
"그대가 다시 알아챌 때..."
"그대, 마음을 돌려받고 다시 자유를 갈망할 때."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잠깐이나마 저를 떠올려 주세요..."
그리고 텅 빈 관객석에서 난데없이 우레 같은 갈채가 쏟아졌다.
아아아악 귀신이다아아!!!
튀어!! 빨랑 튀어어어!!
호크 선배! 그쪽은 벽이에요!
꺄아아아악 인형 살려어어어어!!!
MDR 선배?!
...홀로그램 처음 봐요?
Spitfire는 눈살을 찌푸리며 파사두를 향해 걸어가, 그대로 그녀의 형체를 통과했다.
호들갑 떨지 마요, 다 홀로그램이니까.
주위가 또다시 순식간에 변했다.
실감나는 홀로그램 화상에, Spitfire는 꽃향기가 실린 포근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노래를 마친 파사두는 치마를 들고 꽃밭 안쪽으로 몸을 돌렸다.
치마자락은 꽃들을 스치면서, 아침 이슬에 끝이 살짝 물들었다.
제 우상이 누군지 아시나요?
......
모, 모르는데요...
유령이 말을 건다아아아!!!
아아악! 아아악! 문은 와 안 열리는데!! 나 갈 끼다, 나 갈 끼다아아!!!
"세기의 가희"라 불렸던 분, 에바 프리드랍니다.
비록 저와는 조금 다른 오페라의 성악가시지만, 그래도 제가 우러러보는 분이죠.
언젠가는 저도, 사람들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가수가 되겠어요.
이 육체가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정신은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
에바 프리드?
그날이 올 때까지, 계속 제 곁에 있어 주시겠어요?
파사두는 인형들을 향해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에 97식 산탄총은 그대로 까무러쳐, 눈이 뒤집힌 채로 쓰러져 버렸다.
꺄아아아악!!! 문 열어, 내보내 줘어어어!!!
어휴 진짜... 아무래도 이 홀로그램을 끄지 않으면 저 둘은 끝이 없겠네요.
Spitfire 선배, 제가 도울 만한 일 있을까요?
주변을 경계해 주세요, SASS.
제가 극장의 제어 시스템을 해킹해서, 대체 누가 이런 장난을 치는지 확인할게요.
알겠습니다! 맡겨만 주세요!
전체 대사 보기 (73줄)
...버려진 극장 안.
생방송 시청 중인 모두들, 오래 기다렸지?
지금부터 그 소문이 떠도는 곳...
귀신이 나온다는 버려진 극장에 도착했어!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구독과 좋아요 부탁해~☆
윽... 아무리 버려졌더라도 봉제인형을 이렇게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 되지.
한밤중에 보니까 소름 끼치네...
어... 왠지 누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 안 들어요...?
MDR, 화재 후에 "제인 도"가 어떻게 됐는진 아직 얘기 안 했죠?
아참참, 괴담도 계속해야지.
어... 그러니까, 출중한 미모와 넘치는 재능 덕에 순탄할 것만 같았던 파사두의 연극 인생이 산산조각 났다는 데까지 했지?
몸을 갉아먹는 병마와 애인의 배신이 그녀의 가련한 마음에 흉터를 남겼고...
막장 드라마처럼 파사두를 질투하는 제인 도까지 나타나 그녀를 완전히 대체하려 들었지.
그리고 그거 알아? 누군가를 대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그 사람이 되는 동시에, 진짜의 존재를 세상에서 지우는 거야.
......
엑, 잠깐만, 그게 무슨 소리야?
제인 도는 스스로 파사두가 되려 했다고. 파사두의 얼굴도 따라하고, 파사두의 모든 걸 빼앗은 다음, 파사두 본인마저 죽이려 들었단 말이지.
설마... 일부러 "나비의 고치" 이야기를 따라한 건가요?
아주 허무맹랑한 가설은 아니에요. 제인 도의 행적을 살펴보면, 파사두 본인이 되고 싶어할 정도로 그녀를 사모했음을 알 수 있죠. 그러니 그녀의 대표작을 모방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놀라울 것 없어요.
행방불명이 된 지금으로선 무슨 꿍꿍이였는진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야.
희극은 삶처럼, 삶은 또 희극처럼.
파사두의 대표작 "나비의 고치"는 그녀의 삶도 대변한다 볼 수 있지.
하지만 인간이 다른 사람의 얼굴을 완벽하게 복사하는 게 가능이나 한 일이야? 아니, 그 전에 합법이긴 해?
아마도? 내가 알기론 현행법상 인형의 외모가 현존하는 인간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아선 안 된다고만 하지, 인간이 다른 사람의 얼굴처럼 성형하면 안 된단 법은 없거든.
그리고 인형보다 어려운 게 문제일 뿐이지, 인간의 성형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정확힌 나도 모르지만.
아무튼, 제인 도는 자신을 파사두처럼 성형해 줄 의사를 찾았고, 수술에 성공했어.
인형도 아니고 인간이 그렇게 얼굴을 뜯어고치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텐데요? 그것도 수술이 대성공이었다는 전제로요.
제가 아는 바로는, 타인의 얼굴을 완전히 복사하는 성형 수술은 일단 성공률부터가 아주 희박해요.
생각해 보니 그러네... 수술이 성공했어도 회복 기간 중엔 제인 도도 극장에서 공연할 수 없잖아.
아무리 명배우라도 그렇게 길게 휴가를 내면 바로 모가지 아니야?
낸들 알아, 이야기에선 그랬다는데. 어쩌면 뮤지컬의 그 여인처럼, 제인 도한테도 신기한 능력이 있었을지도?
아무튼, 극장에 다시 나타난 제인 도는 얼굴이 파사두와 완전히 똑같았다고 해.
그들을 매일 봤던 극장 직원들마저도 둘을 분간하기 어려워했을 정도로 말이야.
질문 하나 더요. 방금 확인해 봤는데, 그 조건에 부합하는 "제인 도"라는 인물은 검색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가 괴담인 거지!
화재의 생존자들은 물론 극장의 전 직원까지, 아무도 제인 도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해.
제인 도의 존재 자체도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파사두의 일기를 통해서야 겨우 알게 됐지만, 관련 자료가 그거 하나밖에 없으니 이 제인 도가 정말 실존 인물인지조차도 의문이야.
제인 도는 실존 인물일 수도, 파사두의 상상 속 존재였을 수도 있단 거네...
"나비의 고치" 실사판이네요...
너무 억지에요.
하긴 좀 억지스럽긴 하지... 근데, 다 밝혀졌으면 그게 왜 괴담이겠어?
잠깐만, 무슨 소리 안 들려...?
네? 무슨 소리요?
하지만 이슈거리에 신난 MDR은 무대 위로 뛰어올라, 흥분하며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댔다.
헤이, 모두 보고 있지? 여기가 바로 희대의 명배우 파사두가 생전에 공연하던 곳이라고!
걱정 마 걱정 마, 바로 주위를 구경하러 갈 테니까!
아, 그 전에 아직 안 했으면 구독과 좋아요, 도네도 부탁해용♥
야 MDR, 여기 물건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
그, 그래요 MDR 선배...
아 글쎄 괜찮대도! 어차피 버려진 덴데 뭘!
어디 보자... 오, 이 피아노 멀쩡해 보인다. 아직 소리 나려나?
동료들의 주의에도 아랑곳않고 무대 위를 어슬렁대던 MDR은 구석에서 낡은 피아노를 찾아냈고, 덮개를 열고 적당히 건반을 눌러봤다.
그러자, 바람이 불었다.
불타고 남은 극장의 폐허가, 눈 깜짝할 새에 감쪽같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장막이 천천히 열려, 아무도 없는 무대가 펼쳐졌다.
야 너 또 무슨 수작이야?!
어럽쇼...? 뭐야, 왜 풍경이 확 바뀌었어?
호, 호크 선배! 좀 살살 당겨요!
이건...
화려하게 흩날리는 꽃잎들 사이로, 어디선가 나타난 아리따운 여인이 측면에서 무대로 올라왔다.
저 사람... 누구야...?
예쁘다...
자, 잠깐만! 이 사람은...!
"저를 떠올려 주세요, 마음 깊이 그리워해 주세요."
"우리 영영 헤어진다 하여도..."
저게 누군데!? 왜 말하다 말아?!!
MDR 선배?! 왜 그러세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한 MDR은 아무 말도 못하고 떨기만 했다.
"가끔이라도, 저를 떠올려 주세요."
"잊지 않겠다 약속해 주세요."
파사두 씨예요.
뭐어어?!
파, 파파파, 파사두 씨는 분명 죽었다고...
"그대가 다시 알아챌 때..."
"그대, 마음을 돌려받고 다시 자유를 갈망할 때."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잠깐이나마 저를 떠올려 주세요..."
그리고 텅 빈 관객석에서 난데없이 우레 같은 갈채가 쏟아졌다.
아아아악 귀신이다아아!!!
튀어!! 빨랑 튀어어어!!
호크 선배! 그쪽은 벽이에요!
꺄아아아악 인형 살려어어어어!!!
MDR 선배?!
...홀로그램 처음 봐요?
Spitfire는 눈살을 찌푸리며 파사두를 향해 걸어가, 그대로 그녀의 형체를 통과했다.
호들갑 떨지 마요, 다 홀로그램이니까.
주위가 또다시 순식간에 변했다.
실감나는 홀로그램 화상에, Spitfire는 꽃향기가 실린 포근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노래를 마친 파사두는 치마를 들고 꽃밭 안쪽으로 몸을 돌렸다.
치마자락은 꽃들을 스치면서, 아침 이슬에 끝이 살짝 물들었다.
제 우상이 누군지 아시나요?
......
모, 모르는데요...
유령이 말을 건다아아아!!!
아아악! 아아악! 문은 와 안 열리는데!! 나 갈 끼다, 나 갈 끼다아아!!!
"세기의 가희"라 불렸던 분, 에바 프리드랍니다.
비록 저와는 조금 다른 오페라의 성악가시지만, 그래도 제가 우러러보는 분이죠.
언젠가는 저도, 사람들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가수가 되겠어요.
이 육체가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정신은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
에바 프리드?
그날이 올 때까지, 계속 제 곁에 있어 주시겠어요?
파사두는 인형들을 향해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에 97식 산탄총은 그대로 까무러쳐, 눈이 뒤집힌 채로 쓰러져 버렸다.
꺄아아아악!!! 문 열어, 내보내 줘어어어!!!
어휴 진짜... 아무래도 이 홀로그램을 끄지 않으면 저 둘은 끝이 없겠네요.
Spitfire 선배, 제가 도울 만한 일 있을까요?
주변을 경계해 주세요, SASS.
제가 극장의 제어 시스템을 해킹해서, 대체 누가 이런 장난을 치는지 확인할게요.
알겠습니다! 맡겨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