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끝자락
"녀석 말이 맞아. 여기선 널 선봉에 못 세우겠다."
전투 종료. 적 지휘부 공략도 - 68%.
종합 평가 - 합격
현재 시험 진도 - 50%. 곧 다음 스테이지를 불러옵니다...
후우... 간신히 합격했네.
역시 싸움은 머릿수라니까.
저는 협박당해서 가세한 거지만요.
그래서 100% 전력이 아니라 설렁설렁 한 거냐? 여기까지 왔는데 좀 진지해지자고.
척하면 척이야 아가씨, 다음 스테이지에서 더 잘해봐.
그리고 신참, 방금 제법이던걸? 어때, 전자전엔 적응이 됐어?
아, 응... 고마워 선배.
사격 정확도를 더 다듬을 수 있을 것 같아. 더 열심히 할게.
원거리에서 그 정도면 잘한 거야.
다음 스테이지선 전열에서 나랑 전우조 어때? 엄호는 맡기라고.
...그거 비추천.
엉?
내 예상이 맞다면, 다음 적은 패러데우스야.
지직...
80식의 예측에 호응하듯, 새로운 전장이 로드되었다.
여긴... 베오그라드?
아! 나 알아! 지휘관의 첫 해외 파견 임무!
베오그라드에서 중요 인물의 호위를 맡은 곳이랬어!
그리고 거기서 상대한 주적은 패러데우스!
이거 족집게 납셨구만.
어떻게 알았어?
여태까지의 두 전장이랑은 다르게, 여긴 대형 군사 시설 같은 게 없어.
이런 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건 위장 기습이 특기인 패러데우스 놈들뿐이지.
제법인데! 싸움 말고도 관찰력도 좋았구나.
......
지리 정보는 알았으니, 바로 작전 회의를 할까.
신참, 80식 말이 맞아. 여기선 너 선봉에 못 세우겠다.
패러데우스는 네가 감당할 수 있는 놈들이 아니거든.
알았어...
CMR-30은 약간 풀 죽은 듯 고개를 숙였다.
아아, 이것이 젊음인가! 가만 있어도 선배들이 알아서 떠먹여 주다니...
된다면 나도 10년 정도 젊어지고 싶어라아~
꺄앙!
톰슨은 이번에 시노의 머리에 꿀밤을 먹였다.
회의나 참여해 이 향상심 없는 녀석아.
CMR-30, 시노 말은 무시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잖냐, 차근차근 하면 돼.
패러데우스만 아니면 내가 얼마든지 어울려 줄 테니까.
선배의 말과 눈빛에서 진지함을 느낀 CMR-30은, 다시 눈동자에 의지의 불꽃을 밝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체 대사 보기 (23줄)
<color=#FFFF00>전투 종료. 적 지휘부 공략도 - 68%.</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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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간신히 합격했네.
역시 싸움은 머릿수라니까.
저는 협박당해서 가세한 거지만요.
그래서 100% 전력이 아니라 설렁설렁 한 거냐? 여기까지 왔는데 좀 진지해지자고.
척하면 척이야 아가씨, 다음 스테이지에서 더 잘해봐.
그리고 신참, 방금 제법이던걸? 어때, 전자전엔 적응이 됐어?
아, 응... 고마워 선배.
사격 정확도를 더 다듬을 수 있을 것 같아. 더 열심히 할게.
원거리에서 그 정도면 잘한 거야.
다음 스테이지선 전열에서 나랑 전우조 어때? 엄호는 맡기라고.
...그거 비추천.
엉?
내 예상이 맞다면, 다음 적은 패러데우스야.
지직...
80식의 예측에 호응하듯, 새로운 전장이 로드되었다.
여긴... 베오그라드?
아! 나 알아! 지휘관의 첫 해외 파견 임무!
베오그라드에서 중요 인물의 호위를 맡은 곳이랬어!
그리고 거기서 상대한 주적은 패러데우스!
이거 족집게 납셨구만.
어떻게 알았어?
여태까지의 두 전장이랑은 다르게, 여긴 대형 군사 시설 같은 게 없어.
이런 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건 위장 기습이 특기인 패러데우스 놈들뿐이지.
제법인데! 싸움 말고도 관찰력도 좋았구나.
......
지리 정보는 알았으니, 바로 작전 회의를 할까.
신참, 80식 말이 맞아. 여기선 너 선봉에 못 세우겠다.
패러데우스는 네가 감당할 수 있는 놈들이 아니거든.
알았어...
CMR-30은 약간 풀 죽은 듯 고개를 숙였다.
아아, 이것이 젊음인가! 가만 있어도 선배들이 알아서 떠먹여 주다니...
된다면 나도 10년 정도 젊어지고 싶어라아~
꺄앙!
톰슨은 이번에 시노의 머리에 꿀밤을 먹였다.
회의나 참여해 이 향상심 없는 녀석아.
CMR-30, 시노 말은 무시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잖냐, 차근차근 하면 돼.
패러데우스만 아니면 내가 얼마든지 어울려 줄 테니까.
선배의 말과 눈빛에서 진지함을 느낀 CMR-30은, 다시 눈동자에 의지의 불꽃을 밝히며 고개를 끄덕였다.